고려대 ‘입시 필수 가이드’ 2021 학종평가 영상 공개.. 서류/면접 총망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고려대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 입학전형 안내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설명회를 실시하기 어렵게 된 데 따른 조치다. 

안내영상은 ‘2021학년 수시/정시 입학전형안내’와 ‘2021학년 학생부종합전형평가의 이해’의 두 가지로 구분된다. 2020학년 전형결과 안내 영상, 면접 안내 영상의 경우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전형은 크게 개편됐다. 학교추천전형이 하나로 통합되고 일반전형에서 계열적합형이 신설됐다. 면접 영향력은 낮아졌다. 반영비율이 축소되거나 아예 폐지됐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의 경우 학업우수형에서 완화됐다. 반면 특기자(예체능)에서 실시하기 시작하는 디자인조형학부에서 수능최저를 설정하고 있다. 체육특기자에도 수능최저를 설정한다. 

졸업연도 제한은 전면 폐지된다. 정원외 선발을 실시하는 사이버국방학과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여학생 비율을 10%로 두고 있었으나 올해부터 비율을 폐지했다.

<자소서 선택제출, 추천서 폐지>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전년까지 면접에서만 도입됐던 블라인드 평가가 서류평가에서도 도입된 점이다. 지원자의 성명 출신고교명 등 지원자 개인정보를 모두 블라인드 처리하게 된다. 특히 공통 고교정보를 활용할 수 없게 됐다. 고대 최미정 책임사정관은 “기존 고대 평가가 학생의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주어진 환경 내에서 학생성취와 성장모습에 주목해 평가했다는 점과 비교했을 때 올해부터는 학생부에 기재된 객관적인 기록만을 토대로 평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소서는 선택제출로 변경된다. 2020학년까지 필수제출서류였지만 선택제출할 수 있다. 제출하지 않아도 불이익이 없다. 학생부만을 통해 본인의 특성과 장점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자소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추천서는 아예 폐지된다. 2019학년까지 추천서가 필수제출, 2020학년까지 선택제출이었으나 올해 전면 폐지하게 됐다. 

<서류평가항목.. 전공적합성→계열적합성으로 변경>
서류평가항목에 일부 변경이 있다. 학생부 기재방식 변화와 학생 과목 선택권 강화 등 고교교육환경 변화와 고대 인재상을 반영해 서류평가항목을 변경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평가항목은 학업역량 계열적합성 인성 성장가능성으로 나뉜다. 계열적합성은 기존의 전공적합성에서 변경된 항목이다. 지원 모집단위와 직접 관련이 돼있지 않더라도 지원계열과 관련된 활동은 계열적합성 항목에서 평가받을 수 있다. 지원계열에 대한 적성과 흥미가 있으며 해당 계열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는 자세를 뜻한다. 세부평가역량은 계열관련 역량보유(지원계열과 관련된 활동성과), 계열관련 활동경험(지원계열과 관련된 흥미 관심), 기타요소(지원계열에 대한 이해 및 준비도 등 그 외 계열적합성에 부합하는 기타요소)로 구성된다. 

학업역량은 고교재학기간동안 학업에 성실하게 임하며 고대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본적인 학업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평가한다. 세부평가역량은 학업우수성(전공관련 교과를 포함한 전반적인 교과 성취수준), 고른 학업성취(주요교과와 비주요교과 간의 성적 편차), 기타요소(성적 변화 추이 등 그 외 학업역량에 부합하는 기타요소)로 구성된다. 세부항목 간 비중은 결정돼있지 않다.

인성은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바람직한 사고와 행동을 의미한다. 규칙준수(공동체 내의 규칙/규정 준수), 나눔과배려(봉사활동 등 나눔과 배려를 실천한 경험), 협업/소통능력(타인과의 관계에서 조화를 이루며 공동체발전을 추구하려는 노력), 기타요소(리더십, 책임감 등 그 외 인성에 부합하는 기타요소)로 구성된다. 최 사정관은 “주의할 점은 봉사활동실적이나 리더십발휘경험처럼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기록뿐 아니라, 미인정 관련 출결기록은 감점 대상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장가능성은 모든 전형에서 동일한 항목명을 사용하고 있지만 각 전형에서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상의 차이에 따라 세부평가요소에 차이가 있다. 학생부위주전형의 경우 새로운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의미한다. 지적호기심(관심분야에 대한 지적인 깊이를 확장하려는 자세) 활동다양성(다양한 영역의 교내 활동에 참여한 경험) 기타요소(환경극복 노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 그 외 성장가능성에 부합하는 기타요소)로 구성된다. 

특기자 인문계열에서 평가하는 성장가능성은 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인식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국제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는 자세를 의미한다. 어학역량(외국어 관련 교과 성적 및 공인외국어성적 등 어학역량 수준), 세계시민역량 관련 활동경험(세계문화와 국제문제 관련 활동 경험), 기타요소로 구성된다. 

특기자 자연계열에서 평가하는 성장가능성은 주어진 문제에 대해 깊고 폭넓게 탐구할 수 있는 자세를 뜻한다. 과제해결능력(주어진 문제에 대해 독창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할 줄 아는 능력), 창의적 성과(창의성과 관련된 각종 교내외 활동의 성과), 기타요소로 구성된다. 

<전형에 따른 중점항목 차이.. 학업우수형 ‘학업역량’, 계열적합형 ‘계열적합성’ 방점>
전형별로 서류평가항목의 반영비율에 차이가 있다. 학교추천은 학업역량을 반영하지 않고 성장가능성40% 계열적합성/인성 각30%로 반영한다. 학업역량은 교과 정량평가를 통해 반영하기 때문이다. 

일반(학업우수형)은 학업역량의 비중이 40%로 가장 크다. 계열적합성/인성/성장가능성 각20%로 반영한다. 일반(계열적합형)은 계열적합성을 40%로 가장 많이 반영하며 학업역량 인성 성장가능성을 각20%로 반영한다. 

특기자전형은 일반(계열적합형)과 마찬가지로 계열적합성을 40%로 가장 많이 반영하며 학업역량 인성 성장가능성을 각20% 반영한다.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필요한 특정 활동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학생이 합불 포인트가 다른 전형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수상경력.. 자소서 활용해 대회성격 드러내기>
정성평가와 정량평가의 차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량평가에서는 산출식을 통해 동일한 등급으로 평가되더라도, 정성평가에서는 이수자수, 학기별 성적변화 추이, 과목 간 성적 편차 등을 고려해 평가해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학기가 지나면서 상향의 추이를 보인다고 하더라도 주요 교과와 전체 교과의 편차가 큰 경우, 비주요교과 성적이 특히 저조할 경우 학업 성실성 측면에서 감점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수상경력의 경우 교내 활동 참여의 우수성과 적극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항목으로, 학생 관심분야와 성장과정에 대한 기록의 의미로 평가에 활용한다. 수상의 개수와 등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과목별로 두루 우수한 수상실적을 보이는 경우와 관심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활동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수상실적 중 어느 쪽이 더 좋은 평가를 받게 될까. 최 사정관은 “확정적인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정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경우, 활동의 다양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관심분야에 집중돼있는 경우에는 계열적합성의 계열관련 역량보유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수상실적이 우수하다고 해서 계열적합성에 최종적인 평가등급이 반드시 우수하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는 점이다. 계열 관련 활동경험이나 지원계열에 대한 이해/준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하기 때문이다. 

수상경력평가에서 자소서를 활용하는 팁도 소개했다. 올해 서류평가 블라인드 도입으로 인해 공통고교정보를 활용하기 어려워져 대회별 시상 기준/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워졌다. 대회명만으로 알기 어려운 사실은 자소서를 활용해 해당 대회의 성격과 준비과정을 상세히 기록할 경우 평가에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봉사활동은 시수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봉사활동기관 활동내용 활동기간 등 봉사활동의 질을 고려한다. 학교봉사 중에서도 개인봉사 성격을 갖는 활동은 개인봉사와 동일하게 인정한다. 진로희망에서 진로변경여부는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 

<자소서 어떻게 작성할까.. 결과보다는 과정>
자소서는 어떻게 활용할까. 자소서는 지원자 입장에서 평가자에게 자신의 제출서류를 읽어 나가는 방향키를 제시해주는 서류다. 별도의 배점은 없다.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학생부 자소서는 서류평가 시 중복/교차 확인을 통해 평가하므로, 허위 과장해 작성하는 경우 면접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쓰기보다는 이에 대한 설명을 추가해서 작성해야 한다. 

0점처리사항 외에도 기재하면 안 되는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학생부에 기재할 수 없는 논문 등재나 도서 출간, 발명 특허 관련 내용, 해외활동 실적, 교외 인증시험 성적 등이다. 어학연수 등 사교육 유발 요인이 큰 교외 활동도 작성할 수 없다. 지원자의 성명 출신고교, 부모(친인척포함)의 실명 직종명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 지원자의 인적사항 및 부모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도 작성하면 안 된다.

<면접.. 전형별 준비/면접 시간 상이>
전형별마다 준비시간과 면접시간에 차이가 있다. 학교추천은 준비10분 면접5분, 학업우수형은 준비12분 면접6분, 계열적합형은 준비24분 면접8분, 특기자(인문)은 준비24분 면접8분, 특기자(자연)은 준비시간 없이 면접8분이다. 특기자(자연)은 제출서류기반의 개별 맞춤면접이 실시된다. 최 사정관은 “면접시간에 비해 준비시간이 긴 경우, 그만큼 제시문과 문항의 개수, 난이도가 좀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면접평가항목에서 분석능력 적용력 종합적사고력 등은 제시문기반면접에서 활용한다. 분석능력은 제시문 주제와 내용을 이해하고 제시문 사이의 연계성을 파악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적용력은 제시문에 나타난 정보를 주어진 문제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 종합적사고력은 주어진 정보를 통합해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다. 

전공적합성은 지원전공(계열)의 특성을 이해하고 관련계열학습에 필요한 소양을 갖춘 정도, 자기계발의지는 자기주도적으로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이를 끝까지 완수해내려는 자세, 면접태도는 의사표현방식과 면접에 임하는 전반적인 태도의 적정성을 본다.

학교추천 학업우수형은 전공적합성에 대한 평가 없이 분석능력 적용력 종합적사고력 면접태도를 각25%로 동일하게 반영한다. 계열적합성 특기자(인문-국제학부 제외)의 경우 분석능력 적용력 종합적사고력 전공적합성 면접태도를 각20%로 동일하게 반영한다. 

특기자(자연)은 제시문을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분석능력 적용력 종합적사고력 대신 자기계발의지가 40% 반영되고 전공적합성 면접태도를 각20% 반영한다. 

고대 면접은 면접 대기실에서 전자기기를 제출한 이후 대기한다. 본인 순서가 되면 제시문과 문항을 읽을 수 있는 준비실로 이동해 사전에 제시된 제시문과 문항을 통해 답변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후 고사실로 이동해 면접관 두 명과 한 명의 지원자가 2대1면접을 실시한다.

<문항별 답변시간 배분 유의>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우선 제시문과 문항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제시문(가)와 (나)를 활용해 제시문(다)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답하라고 한 경우 제시문(가)(나)를 충분히 활용하지 않고 자신의 사전지식만을 활용해 답변하는 경우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문항 간 답변의 논리적일관성도 중요하다. 제시문(가)와 (나) 중 (나)의 견해에 동의한다고 답변했다가 이후 제시문(가)의 견해가 더 우수하다고 답변하는 등 일관성이 깨지면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주장하는 바를 명확히 표현하기 위해 초반부에 두괄식으로 먼저 답변하고 이후에 이에 대한 근거를 덧붙여 답변을 풍부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문항별 답변시간도 잘 배분해야 한다. 최 사정관은 “고대 면접문항은 후반부로 갈수록 풍부하고 폭넓은 답변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원자 가치관과 사고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초반에 너무 많은 답변시간을 활용해서 뒷부분 문항에 충분하지 못한 답변을 하는 경우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기출문제를 통한 꾸준한 연습이 왕도다. 고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 입학자료실 기출문제 항목에서 과년 기출문제, 해설, 출제의도를 확인할 수 있다. 입학도우미-입학설명회/면접영상에서는 면접 시 유의사항과 우수한 면접 태도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공대 반도체학과 신설 ‘주목’>
정원외 모집이나 올해 신설되는 학과도 주목할 만하다. 공대 반도체공학과는 반도체특화 계약학과로, 졸업 이후 SK하이닉스로 취업이 보장된다. 학비 전액, 보조금 등 생활보조금도 지원된다. 세부적으로는 SK하이닉스 인턴십 참여, 각종 연수지원, 기업전문가 초청특강 참여, 강의 외 프로그램 지원, 대학원 연계진학, 학업장려금 등 인센티브 제공의 혜택이 있다. 

첨단분야 학과도 신설된다. 데이터과학과 스마트보안학부 융합에너지공학과의 3개학과다. 양찬우 인재발굴처장은 “최종적인 학과 신설은 6월중순 대교협에서 최종 승인이 난 경우 2021학년부터 선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과학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분야로 데이터과학 응용 능력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기술을 창출하는 융복합적 인재를 양성한다. 스마트보안학부는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핀테크 등의 분야로, 융합적 지식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스마트보안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글로벌 스마트보안리더를 양성한다. 융합에너지공학과는 에너지 신산업분야에서 사람 중심의 기술적 디자인으로부터 지속 가능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융합에너지 공학전문가를 선발한다. 

<수시.. 일반(계열적합형) 수능최저 미적용>
학교추천은 학교추천Ⅰ과 학교추천Ⅱ를 통합한다. 교과60% 서류20% 면접20%를 합산한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3학년 재적학생수의 4%까지다. 양찬우 처장은 “이전에는 수시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전형이 변화돼왔다면 이제부터는 정시가 약간씩 증가하면서 수시정시 전체적인 비율이 맞춰지는 식으로 전형이 조정될 것 같다”며 “이에 대비해 수시에서의 여러 전형이 단순화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인문은 국수영탐 중 3개등급합5 한국사3등급, 자연은 국수(가)영과탐 중 3개등급합6 한국사4등급, 의대는 국수(가)영과탐 4개등급합5 한국사4등급이다. 

일반(학업우수형)은 학교추천과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서류100%로 5배수내외를 통과시킨 뒤 1단계70%와 면접3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높은 편이다. 인문은 국수영탐 4개등급합7 한국사3등급, 자연은 국수(가)영과탐 4개등급합8 한국사4등급, 반도체공학은 국수(가)영과탐 4개등급합7 한국사4등급, 의대는 국수(가)영과탐 4개등급합5 한국사4등급이다. 

일반(계열적합형)은 서류100%로 5배수내외를 통과시킨 뒤 1단계60% 면접40%를 합산한다. 면접에서는 학교추천 일반(학업우수형)에 비해 제시문이 길고 질문의 개수도 많아질 예정이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특기자전형은 인문계와 컴퓨터학과는 서류100%로 3배수내외를 통과시킨 뒤 1단계60%와 면접40%를 합산한다. 국제학부의 경우 영어심층면접 영어에세이 평가를 실시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사이버국방학과는 서류100%로 3배수내외를 통과시킨 뒤 1단계60% 면접20% 군면접체력검정20%로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적용하지 않는다. 

<정시.. 수능지정응시영역 ‘유의’>
정시에서는 수능지정응시영역을 확인해야 한다. 인문(자유전공 제외) 가정교육 체육교육은 국 수(가/나) 영 사/과탐 한국사를, 자연(가정교육 간호 컴퓨터 제외)은 국 수(가) 영 과탐 한국사를 응시해야 한다. 인문의 경우 자연계 학생들이 교차지원할 수 있다. 

간호 컴퓨터 자유전공은 선발인원의 50%는 자연계, 나머지 50%는 인문계로 선발한다. 50%에 해당하는 학생은 국 수(가) 영 과탐 한국사를, 나머지 50%는 국 수(가/나) 영 사/과탐 한국사를 선택하면 된다. 디자인조형학부의 경우 수학을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국 영 사/과탐 한국사를 응시하면 된다.

정시 전형방법은 인문/자연 수능100%로 의대 간호대는 적성/인성면접을 실시해 P/F로 반영한다.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80% 실기/면접20%로 합산한다. 체육교육 디자인조형은 수능70% 실기30%로 합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