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접수 내달2일부터 5일까지.. 자연2000명/인문1400명/상경500명/글로벌인재600명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한양대가 내달 13일 2021학년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응시 가능한 인원은 총 4500명이며 계열별로는 자연2000명 인문1400명 상경500명 글로벌인재(영어-국제학부150명/영어-영어영문150명/중국어200명/독일어100명)600명이다. 사전접수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2일 오후5시부터 5일 오후10시까지 진행된다. 학생 개별신청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일부학교의 응시자 쏠림 방지를 위해 학교별 신청인원은 글로벌인재를 제외하고 계열별 20명으로 제한한다.

채점결과는 7월10일 오후3시에 공지될 예정이다. 총점과 계열별 순위를 접수 사이트에서 개별 확인하는 방식이다. 결과 공지 시 출제교수의 해설 동영상도 공개된다. 단 글로벌인재가 실시하는 에세이는 별도의 해설영상이 제공되지 않는다.

한양대가 내달 13일 2021학년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응시 가능한 인원은 총 4500명이며 계열별로는 자연2000명 인문1400명 상경500명 글로벌인재600명이다. 사전접수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2일 오후5시부터 5일 오후10시까지 진행된다. /사진=한양대 제공
한양대가 내달 13일 2021학년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응시 가능한 인원은 총 4500명이며 계열별로는 자연2000명 인문1400명 상경500명 글로벌인재600명이다. 사전접수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2일 오후5시부터 5일 오후10시까지 진행된다. /사진=한양대 제공

한양대 모의논술은 실제 고사 시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자연/인문/상경은 90분, 글로벌인재 에세이는 60분 동안 실시한다. 계열별로 실시하는 논술에 따라 답안지 제출 방법이 상이하다. 인문계열과 글로벌인재는 온라인으로 답안을 작성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답안양식을 출력해 답안 작성 후 스캔 또는 사진촬영을 통해 파일을 제출하는 형식이다. 상경계열의 경우 국문/수리논술 모두 실시해, 국문의 경우 온라인으로 답안을 작성하고 수리논술은 자연계열과 동일하게 답안양식을 출력/스캔해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응시를 위해 자연/상경계열 응시자들은 답안양식 출력을 위한 프린터를 준비해야 하고, 중국어/독일어 에세이 응시자는 본인의 PC에 해당언어를 설치해둬야 한다.

2021전형계획에 따르면 한대는 올해 논술전형을 통해 375명을 모집한다. 전년 대비 1명이 줄었다. 올해 논술전형에서는 정책학과와 행정학과에서도 상경계열 논술고사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부터 논술고사의 비중이 확대돼 논술80%+학생부20%로 반영하는 변화는 그대로 유지된다. 논술고사 중요도가 확대된 지난해에는 86.55대1(모집376명/지원3만2542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 80.78대1(378명/3만533명)보다 상승한 수치다.

논술고사 계열별 문제유형은 전년과 그대로 유지된다. 인문의 경우 인문논술1문항, 상경 인문논술1문항+수리논술1문항, 자연 수리논술2문항, 의예는 인문논술1문항+수리논술1~2문항의 구성이다. 지난해부터 의예과 논술문항에 인문논술이 추가됐다. 2020학년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의예 논술에서는 인문/수학 문제 각 1개 출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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