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2021입시설명회/입학박람회.. 5월9일 대구부터 16회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공군사관학교가 2021학년 입시설명회/입학박람회 일정을 28일 공지했다. 설명회는 5월9일을 대구를 필두로 총 16회 실시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공사 입학안내 홈페이지의 ‘입시설명회 신청’ 팝업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사 입학처 관계자는 “세부시간이나 장소가 미정인 지역은 확정된 이후 재공지할 계획이다. 입시설명회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참석 전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참석자 전원에게 모집요강과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설명회는 크게 공사 주관 입시설명회와 교육청/시청 주관 입시박람회로 나뉜다. 입시설명회는 총 6회 진행된다. 지역별로 ▲서울(남부) 5월15일(공군회관 그랜드볼룸) ▲대전 5월23일(국립중앙과학관 나래홀) ▲울산 6월13일(가족문화센터 대강당)의 일정이 확정됐다. 수도권 서울(북부) 경기(수원) 경기(고양) 설명회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입시박람회는 10차례 실시한다. 일정은 ▲대구 5월9일(온라인 설명회) ▲광주 5월20일(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회관 강당) ▲인천 5월23일(온라인 설명회) ▲충북(청주) 5월23일(진로교육원 꿈길관 강당) ▲부산 5월30일(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 ▲경북(포항) 6월5일(종합운동장 만인당) ▲제주 6월13일(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전북(전주) 6월14일(전북교육청 대강당) ▲강원(원주) 6월27일(연세대 미래캠)  ▲경남(창원) 6월27일(경남교육청 별관) 순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코로나19에 대응한 입시설명회/입시박람회 안전수칙도 함께 공지했다. 의심증상자는 귀가조치되며,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이 제한된다. 손 소독제 사용 후 건물 내로 입장이 가능하고, 참석자들은 행사장 내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공사 관계자는 “입시설명회 일정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입시설명회 안전수칙'도 첨부파일로 안내하고 있다. 모든 참석자가 안적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감염예방에 적극 협조하는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모집요강에 의하면 공사는 올해 215명을 모집한다. 올해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종합선발이 부활한 특징이다. 지난해까지는 수능성적 없이 우선선발로 100% 선발했었다. 모집인원은 우선선발172명 종합선발43명 내외다. 전형별로는 일반157명 특별15명 내외다. 특별전형은 ▲재외국민자녀 ▲독립유공자 손자녀/국가유공자 자녀 ▲고른기회-농어촌학생 ▲고른기회-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로 구분된다. 올해 특별전형에서 어학우수자가 폐지된 특징이다. 

일반전형의 전형배점은 1차시험40%(400점)+논술3%(30점)+체력검정15%(150점)+면접30%(300점)+학생부10%(100점)+한국사능력검정시험2%(20점)다. 독립유공자 손자녀/국가유공자 자녀, 고른기회-농어촌학생, 고른기회-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도 동일한 전형방법을 따른다. 지난해에 비해 1차시험과 체력검정의 배점이 올랐다.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종합선발은 수능성적50%(500점)+논술3%(30점)+체력검정15%(150점)+면접30%(300점)+한국사능력검정시험2%(20점)로 배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