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설명회’ 5월18일 개시.. 간담회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한국외대가 2021입학전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고교방문 입시설명회’와 ‘교사간담회’와 일정을 최근 공개했다. 전국 고교로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입시설명회는 내달 18일부터 8월14일까지 진행된다. 교사간담회는 5월부터 7월 사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사전신청 후 참석 가능하다. 고교방문설명회는 21일 오전9시, 교사간담회는 21일 오후3시 각각 접수를 개시한다. 신청마감 일정은 29일 오후5시로 동일하다.
고교방문설명회의 경우 지역별 1차 2차 3차로 구분해 실시한다. 1차 설명회는 부산/울산/경남 5월18일~22일, 대구/경북 5월25일~29일, 광주/전남/전북 6월1일~5일, 대전/세종/충남/충북/제주 6월8일~12일 순이다. 2차 설명회의 경우 부산/울산/경남 6월15일~19일, 대구/경북 6월22일~26일, 광주/전남/전북 6월29일~7월3일, 대전/세종/충남/충북/제주 7월6일~10일 각각 진행된다. 3차 설명회는 부산/울산/경남 7월13일~14일, 대구/경북 7월27일~31일, 광주/전남/전북 8월3일~8월7일, 대전/세종/충남/충북/제주 8월10일~14일의 일정이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 고교는 내달 18일부터 8월14일 사이 기간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교사간담회는 5월에서 7월 사이 오프라인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형태다. 오프라인의 경우 교사들이 외대 서울캠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교사들은 온라인 간담회를 신청할 수 있다. 외대 입학처 관계자는 “오프라인 교사 간담회와 온라인 교사 간담회는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다”며 “온라인 교사 간담회는 신청한 고교 내에 인터넷 화상 회의가 가능한 공간이 필요하다. 노트북이 부족한 경우 한국외대에서 대여해 간담회 참석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대는 2021대입에서 정원내 기준 3377명을 모집한다. 수시2159명(63.9%) 정시1218명(36.1%)으로 지난해에 이어 정시가 확대된다. 수시 주요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170명 학종(면접형)371명 학종(서류형)131명 논술374명이다. 올해 외대의 경우 특기자가 전면 폐지됐다. 학종 전형방법도 일부 개편하며 서류100%전형인 학종(서류형)도 신설한다. 수능최저의 경우 교과와 논술에서 서울캠만 적용된다. 교과는 국 수(가/나) 영 사/과탐(1과목) 2개등급합4 한국사4등급 이내다. 논술에선 LD학부/LT학부 국 수(가/나) 영 사/과탐(1과목) 2개등급합3 한국사4등급 이내, 전 모집단위(LD학부/LT학부 제외) 국 수(가/나) 영 사/과탐(1과목) 2개등급합4 한국사4등급 이내다. 제2외국어/한문으로 사탐 1과목 대체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