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만 신청 가능.. 모의면접 ‘고교별 최대 5명까지’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대전 소재 4년제 사립대인 한남대가 ‘2020년 HNU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모의평가’ 프로그램 일정을 최근 공개했다. 운영기간은 27일부터 8월31일까지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고교로 대학 관계자들이 방문해 설명회나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반드시 고교별 담당 교사가 신청해야 한다. 학생은 신청접수가 불가하다. 입학처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신청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교사가 희망 일정과 고교정보를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기간은 24일까지다. 한남대 입학처 관계자는 “다른 고교와 방문시기가 중복될 경우 프로그램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며 “입시설명회와 모의평가의 중복신청은 안 된다. 두 프로그램을 함께 신청하는 것을 희망한다면 ‘기타 요청사항’에 별도로 기재해야 한다”고 전했다.

입시설명회는 고교별 한 시간 내외로 실시한다. 대학 관계자가 한남대의 2021학년 입학전형을 안내하고, 학종의 유의사항을 전한다. 각 고교는 노트북 마이크 음향설비를 사전에 준비해 두어야 설명회가 원활하게 진행된다. 대학 관계자들이 고교로 방문하기 1,2일 전 모집요강 등 관련자료를 배송할 수도 있다.

모의면접은 정보소외지역 고교에게 우선적으로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1인당 15분 기준으로 학교별 최대 5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타 학생의 참관도 가능하다. 먼저 입학사정관 2인이 각 학생별로 학생부/자소서 기반 확인면접을 실시한다. 이후 모의면접 결과에 대학 피드백을 제공한다. 다른 학생들이 참관하는 경우 학생들의 사례를 토대로 ‘면접특강’ 형태로 진행한다. 고교는 미리 모의면접 대상 학생의 학생부와 자소서 각2부를 준비해야 한다. 입학사정관이 모의면접을 실시하기 이전에 이전에 서류를 열람하게 된다.

2021전형계획에 의하면 한남대는 올해 정원내 2675명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인원이 2328명으로 87%를 차지한다. 정시는 13%인 347명을 모집한다. 수시 주요전형별로는 교과(일반)817명 교과(지역인재)519명 학종(한남인재)324명 학종(지역인재)396명 학종(창업인재)1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과의 경우 일반과 지역인재 모두 교과100%를 일괄합산 반영한다. 학종은 다단계 전형이다. 한남인재 지역인재 창업인재 모두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를 통해 4배수를 선발한다. 이후 2단계 전형으로 1단계성적70%와 면접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한남대는 수시 전 전형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대전 소재 4년제 사립대인 한남대가 ‘2020년 HNU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모의평가’ 프로그램 일정을 최근 공개했다. 운영기간은 27일부터 8월31일까지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고교로 대학 관계자들이 방문해 설명회나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사진=한남대 제공
대전 소재 4년제 사립대인 한남대가 ‘2020년 HNU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모의평가’ 프로그램 일정을 최근 공개했다. 운영기간은 27일부터 8월31일까지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고교로 대학 관계자들이 방문해 설명회나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사진=한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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