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2021모집요강 공지 연기.. ‘4월 중순까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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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2021모집요강 공지 연기.. ‘4월 중순까지 확정’
  • 손수람 기자
  • 승인 2020.04.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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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연기로 출제범위 검토 중’.. ‘선발인원 50명 감축 예정’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경찰대학이 2021학년 신입생 모집요강 발표를 연기한다고 1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당초 경찰대학의 모집요강은 공개시기는 4월초 정도로 여겨졌다. 그렇지만 코로나19 확산 따라 수능까지 연기되면서 현재 모집일정을 다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대학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교육부의 발표내용에 따라 내부적으로 신입생 모집일정을 조정 중에 있다”며 “수능 연기에 따라 달라지는 학생들의 학습범위에 맞춰 1차시험 출제범위를 변경해야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고교의 학사일정 변동과 학생들의 수업진도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힘들어 논의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렇지만 4월 중순 이전까지 모집요강을 확정해 공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4월 공개된 경찰대학의 ‘2021학년 전형계획’에 의하면 올해 고졸 신입생 선발인원은 기존 100명에서 50명으로 줄어든다. 12%로 제한하던 여학생 선발비율도 폐지된다. 올해 예정된 모집인원 50명 모두 남녀통합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신입생 입학자격도 상당부분 완화된다. 연령제한이 현행 21세미만에서 42세미만으로 크게 확대된다. 그동안 금지됐던 기혼자도 입학이 허용된다. 다양한 배경의 가진 지원자들이 늘어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된 것이다.

체력검사의 측정종목과 평가기준도 일부 변경된다. 지난해까진 악력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100m달리기 1000m달리기의 5개종목을 실시했다. 올해는 100m달리기와 1000m달리기가 각각 50m달리기, 20m왕복오래달리기로 바뀐다. 여성 응시생들이 바닥에 무릎을 댄 채로 팔굽혀펴기 시험을 치를 수 있었던 측정방식도 남성과 동일한 자세로 통일된다. 남녀 모두 팔굽혀펴기 시험에서 무릎을 뗀 정자세를 취해야 한다. 평가기준을 달라진다. 남자는 만점기준이 1분당 58개이상에서 61개이상으로 높아진다. 반면 여자는 50개에서는 31개로 완화된다. 약력의 경우 남녀의 최고점이 상향됐고, 윗몸일으키기는 최고점은 그대로이지만 최저기준이 오르는 변화가 있다.

전형요소는 올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차시험 체력시험 면접시험 학생부 수능이 총점에 반영된다. 1차시험20% 체력시험5% 면접시험10% 학생부15% 수능50%의 비중으로 합산하는 방식이다. 특차 성격으로 정시 복수지원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전형계획에는 올해와 대략적인 일정만 공개됐다. 원서접수는 특별전형과 일반전형 모두 2020년 5월 경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1차시험은 7월, 체력시험과 인적성검사는 9월, 면접시험은 10월에 각각 진행된다. 세부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에 발표된다.

경찰대학이 2021학년 신입생 모집요강 발표를 연기한다고 1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따라 수능까지 연기되면서 현재 모집일정을 다시 논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대학은 4월 중순 이전까지 모집요강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경찰대학이 2021학년 신입생 모집요강 발표를 연기한다고 1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따라 수능까지 연기되면서 현재 모집일정을 다시 논의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대학은 4월 중순 이전까지 모집요강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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