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영재학교] 대전과고 90명 모집.. 선발인원/전형방법 전년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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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영재학교] 대전과고 90명 모집.. 선발인원/전형방법 전년 동일
  • 강태연 기자
  • 승인 2020.03.0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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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서 제출 불가 검정고시 지원자, 영재성 입증자료 제출.. 지난해 경쟁률 14.21대1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과학영재학교 대전과고가 2021학년 신입생 정원내 90명, 정원외 9명 이내를 모집한다. 지난해와 동일한 모집인원이다. 접수는 내달 1일 오전9시부터 3일 오후9시까지다.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 학문적성검사,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올해 검정고시 합격자 지원자 중 2018년 3월 이후 학교에 재학하지 않아 추천서 제출이 불가능한 학생은 영재성 입증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변화가 있다.

올해도 2단계 전형에서 20명 이내의 우선선발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1단계와 2단계 전형결과를 모두 반영하는 평가방식이 올해도 유지된다. 정원외 인원의 경우 올해도 2단계 학문적성검사 대신 소집면담과 방문면접평가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인 학생기록물 평가와 3단계 과학영재캠프에서도 지난해 변경된 내용이 유지된다. 지난해부터 서류전형에서 지난해 ‘영재성’으로 평가했던 항목이 ‘창의/도전/열정’으로 구체화됐다. 3단계 캠프에서는 ‘논리적 사고능력’이 평가기준으로 추가됐었다. 대전과고는 2학기 내신성적 하락으로 인한 ‘합격취소’의 첫 사례가 나온 학교인 만큼 학생들은 3단계 전형 이후 합격자로 선발되더라도 학교생활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

과고에서 영재학교로 전환해 2014학년 영재1기를 모집한 대전과고는 2017학년 대입원년을 맞아 첫 실적을 선보이며 돌풍의 주역으로 주목받았다. 서울대(48명) KAIST(44명) 포스텍(29명) 등 ‘설카포’ 합격실적만 121명(중복합격 포함)에 달한다. 최종적으로 서울대 등록자를 38명 배출하며 전국9위를 기록했다. 두 번째 실적을 낸 2018학년 대입에선 수시로만 47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으로 서울과고(57명)와 경기과고(51명)의 뒤를 추격했다. 전국순위도 7위로 상승했다. 졸업생 배출 2년 만에 영재학교 판도를 재편했다는 평가다.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2019학년에는 수시최초41명, 수시추합1명, 정시최초1명으로 43명의 서울대 합격실적을 기록했다.

과학영재학교 대전과고가 2021학년 신입생 정원내 90명, 정원외 9명 이내를 모집한다. 지난해와 동일한 모집인원이다. 접수는 내달 1일 오전9시부터 3일 오후9시까지다.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 학문적성검사,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과학영재학교 대전과고가 2021학년 신입생 정원내 90명, 정원외 9명 이내를 모집한다. 지난해와 동일한 모집인원이다. 접수는 내달 1일 오전9시부터 3일 오후9시까지다.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 학문적성검사,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정원내 90명, 정원외 9명 이내 모집.. 우선선발 20명 이내>
대전과고 2021학년 입학전형 요강에 따르면 대전과고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신입생 정원내 90명, 정원외 9명 이내를 모집한다. 중3학년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중1,2학년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중1,2학년 학생의 경우 상급학교 조기입학자격을 부여받아야 한다. 

1단계는 학생기록물 평가다.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추천서Ⅰ/Ⅱ를 바탕으로 대전과고 설립목적과 인재상에 부합하는 진학의지, 자기주도학습능력, 창의/도전/열정,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난해부터 2019학년까지 있었던 ‘영재성’ 평가항목이 올해 ‘창의/도전/열정’으로 대체됐다. 기존의 평가기준이 다소 추상적인 측면이 있어 구체화했다는 것이 대전과고 관계자의 설명이다. 선발인원은 정원외 인원을 포함해 1000명 내외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는 표절검사를 실시한 결과가 평가에 반영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2단계는 학문적성검사를 진행한다. 중학교 교육과정의 지식을 바탕으로 수학과학에 대한 적성을 평가한다. 2단계 결과만 반영해 3단계 정원 합격자 인원의 1.5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3단계 전형 면제대상인 우선선발은 지난해부터 평가방식이 달라졌다. 20명 이내로 선발하는 것은 변함없지만 올해부터 1단계와 2단계의 결과를 모두 반영한다. 2019학년에는 2단계 전형만으로 우선선발이 이뤄졌었다. 올해도 정원외 모집에서 지필고사를 치르지 않는다. 정원외 지원자들은 2단계 전형으로 학문적성검사 대신 소집면담과 방문면접평가를 진행한다. 정원외 모집은 2단계 결과만 반영해 14명 내외의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3단계는 과학영재캠프다. 1박2일 동안 치러지는 다른 영재학교의 3단계 전형과 다르게 대전과고는 하루 동안 캠프를 진행하는 특징이다.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탐구능력, 논리적 사고능력, 인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논리적 사고능력’이 평가항목으로 추가된 점을 유의해야 한다. 정원내 모집의 경우 2단계와 3단계 결과를 5대5의 비율로 반영해 정원 90명 가운데 2단계 우선선발을 제외한 인원을 선발한다. 정원내 90명에는 우선선발 20명 이내가 포함된다. 정원외 모집은 3단계 결과만 반영해 9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7월30일 3단계 전형 합격자 발표가 있더라도 최종합격자는 아니라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재학 중인 학교 2학기 출결상황, 교과학습발달상황, 봉사활동, 학교폭력 관련 사항과 대전과고에서 안내한 입학 전 과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 최종합격자로 선발된다. 3단계 전형을 치르면서 2단계 우선선발, 3단계 전형 응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종합격자 선정 기준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내달 3일 오후9시 접수마감.. 12월 중 ‘최종합격자 발표’>
인터넷 원서접수는 내달 1일 오전9시부터 3일 오후9시까지 실시한다. 등기우편 접수는 6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자기소개서와 추천서의 경우 1일 오전9시부터 6일 오후5시까지 온라인 입력 후 저장하면 된다. 

내달 8일부터 29일까지 학생기록물 평가를 실시한 뒤 5월11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1단계 합격자를 공개한다. 각 전형에서 합격자가 된 지원자들은 다음 단계 전형에 접수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2단계 학문적성검사는 5월17일 치러진다. 앞서 전형요강을 공개한 경기과고 인천영재 광주과고 세종영재 대구과고 한성과고와 동일하다. 매년 전국 8개 영재학교가 일정을 통일해 같은 날 실시한다. 전국 8개 영재학교가 같은 날에 실시해 1단계에서 중복 합격했을 경우 어느 학교에서 2단계 전형을 치를지 결정해야 한다. 2단계 합격자는 7월10일 발표한다. 

3단계 캠프는 7월18일 하루 동안 실시한다. 같은 날 2단계 우선선발과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 응시자의 최종합격자 선정 기준도 안내된다. 합격자는 7월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 중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온라인 서류제출.. 마감시간 전까지 수정가능>
온라인 제출이 필요한 서류는 자기소개서와 추천서Ⅰ 추천서Ⅱ 등이다. 자소서는 1단계 전형료 결제 후 입력할 수 있다. 인터넷 접수 사이트에서 온라인 입력 후 저장하면 된다. 마감시간 전까지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다. 마감시간이 지나면 최종 저장된 내용으로 자동 제출된다. 

추천서 역시 지원자가 1단계 전형료를 결제해야 입력할 수 있다. 추천서는 2018년 3월 이후 지원자를 지도한 현직 교원이 작성할 수 있다.  추천서는 작성자에 따라 추천서Ⅰ 추천서Ⅱ로 나뉜다. 추천서Ⅰ은 담임교사(교과제한 없음)와 수학/과학/정보를 제외한 정규 교과 지도교사가 작성 가능하다. 수학/과학/정보와 관련된 정규 교과 지도교사나 수학/과학/정보/발명 관련 동아리 또는 대회 참가를 지도한 교사가 작성할 수 있다. 추천 교사는 다수의 지원자 추천이 가능하나, 지원자 한명에 대해서는 한 종류의 추천서만 작성할 수 있다. 자소서와 마찬가지로 인터넷 접수 사이트에서 온라인 입력 후 저장할 수 있으며 마감시간 전까지 수정도 가능하다. 올해 검정고시 합격자 지원자에 대한 추천서 제출 내용에 변화가 있다. 검정고시 합격자 지원자 중 2018년 3월 이후 학교에 재학하지 않아 추천서 제출이 불가능한 자는 영재성 입증자료를 추천서 대신 제출해야 한다.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입학원서 개인정보제공/이용동의서 학생부 등이다. 입학원서는 접수사이트에서 출력 후 본인과 보호자 서명 또는 날인을 하고 재학 중인 학교장의 직인도 있어야 한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고등학교 미진학자/중도포기자는 학교장 직인 부분에 보호자가 서명 혹은 날인한다. 인터넷을 통해 접수 시 최근 3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파일도 업로드 해야 한다. 정보제공동의서도 접수사이트에서 출력할 수 있다. 

학생부는 지원자의 학년에 따라 제출범위가 달라진다. 중3학년 재학생의 경우 중학교 학생부만 제출한다. 중1,2학년 재학생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부를 각각 제출해야 한다. 중학교를 졸업했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자는 중학교 학생부와 고교 미진학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 고교생이거나 고교 중도포기자는 중학교와 고교 학생부를 모두 제출한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외국학교 학생은 국내 최종학교 학생부를 제출하면 된다. 학생부의 2020학년 기록은 학년 반 번호 담임성명만 입력한다. 모든 사항을 포함(제외 항목 없음)해 단면으로 인쇄하고 간인/학교장 직인을 받아야 한다. 

지원자격별로 요구되는 추가제출 서류도 유의해야 한다. 중1,2학년은 상급학교 조기입학 자격부여 확인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서식에 맞춰 작성한 후 재학 중인 중학교장 직인 후 제출한다. 정원외 지원자의 경우 관련 자격을 증빙하는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경쟁률 14.21대1 '상승'>
지난해 대전과고의 입학경쟁률은 14.21대1로 전년 경쟁률 13.02대1보다 상승했다. 정원내 90명 모집에 1279명이 지원한 결과다. 학령인구가 대폭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경쟁률이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2018학년 47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데 이어 2019학년에도 정시 최초합격자 기준으로 43명의 실적을 내는 등 화려한 대입성과를 지속하고 있는 점이 상승요인으로 꼽힌다. 고입 동시실시의 향방이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자사고를 선호하는 학생들까지 영재학교 입시에 가세한 부분도 경쟁률 높아진 배경이라는 분석이다. 정원외 모집은 9명 이내 모집에 21명이 지원해 2.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6년간 대전과고의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2020학년 14.21대1(90명/1279명), 2019학년 13.02대1(90명/1172명), 2018학년 13.53대1(90명/1218명), 2017학년 15.51대1(90명/1396명), 2016학년 17.7대1(90명/1593명), 2015학년 24.62대1(90명/2216명)의 추이다. 2014학년 과고에서 영재학교로 전환한 첫 해 모집에 20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이후 그 다음해에도 경쟁률이 상승했다. 하지만 2015학년과 2016학년 세종영재와 인천영재가 각각 신설되면서 영재학교 수가 늘고, 영재성 검사일정을 통일하면서 과열된 지원양상이 안정된 모습이다. 2017학년 이후 2년간 중3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든 학령인구 절벽에도 올해는 경쟁률의 반전을 이뤄냈다.

<입학설명회 미실시>
대전과고는 전형요강 공개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2021학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기과고, 인천영재, 세종영재, 한국영재에 이어 설명회 미실시 계획을 공개했다. 설명회 미실시에 따른 입학전형 소개는 입학설명회 관련 안내 영상을 통해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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