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감사관 활동 성과, 운영 방향 공유 및 공동대표 선출
규정 재정비, 시민감사관 역할 제고, 정책감사 실효성 제고 방안 논의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기교육청은 시민감사관들이 21일 수원 광교헌 서봉재에서 '시민감사관 운영협의회'를 열고, 2020년 시민감사관 운영 방향과 쟁점 사안을 공유하고 시민감사관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운영협의회 운영규정 재정비 ▲시민감사관 역할 제고 ▲정책감사 실효성 제고방안 모색 ▲활동보고서 제작 등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또 김영철, 장미, 최승희 시민감사관을 공동대표를 선출했다.

경기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지난해 시민감사관들은 공정한 감사 활동으로 유아교육의 투명성과 공공성 실현에 큰 역할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경기교육은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교육청은 2015년 시민감사관제를 도입한 뒤, 지난해 3월부터 시민감사관 정원을 기존 15명에서 30명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시민감사관은 27명이다.

사진=경기교육청 제공
사진=경기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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