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강원대(총장 정재연) 공학대학과 공학대학 학생회는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학업과 취업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11월 24일 '기말고사 응원 간식제공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학대학 재학생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학내에 따뜻한 학습 지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벤트는 삼척캠퍼스 제5공학관 로비에서 열렸으며, 선착순 300명의 공학대학 재학생에게 간식 꾸러미가 제공됐다. 학생들은 시험 준비로 누적된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서로 응원 메시지를 나누며 활기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강윤식 공학대학장은 "기말고사를 앞두고 학생들이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따뜻한 격려가 학생들의 동기 부여와 학업 집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지민 공학대학 학생회장은 "지친 학우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을 전달하고 싶어 기획한 행사였는데,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활동과 소통 중심의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학대학은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향후 학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학업 환경 개선과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김하연 기자
hy@veritas-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