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상담 순서는 당일 선착순 배부
[베리타스알파=박한성 기자] 한동대가 자율전공, 융합교육, 2026학년 전형 안내 등을 실시하는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설명회는 내달 23일 오후1시에 서울 양재 온누리교회 B1 기쁨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는 한동대의 100% 자율전공과 융합교육에 대한 안내와 2026학년 전형 안내로 이루어진다. 입학사정관과의 1:1 맞춤형 개별상담도 예정됐는데, 개별상담의 경우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순서표가 배부된다.
참여 신청은 한동대 입학처 홈페이지→입학안내→공지사항→'한동대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게시글에 기재된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2026수시요강상 한동대는 수시로 정원내 기준 699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학종 479명, 교과 220명이다. 올해부터 교과에 한동인재전형이 신설됐다. 한동인재는 총 100명을 선발하고, 교과정량70%+교과정성30%를 합산해 일괄선발한다. 학생부교과와는 다르게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고, 정성평가를 포함한다는 차이가 있다. 지역인재 또한 지난해까지는 교과정량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했지만, 한동인재와 마찬가지로 정성평가를 30% 반영하며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학종에서도 정원내 30명을 모집하는 선교사자녀전형이 신설됐다. 국내외 교단, 교회, 단체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선교사의 자녀가 지원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학종 서류 평가요소와 반영비율이 변경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예고됐다.
한동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선정된 대학이다. 글로컬대학 30은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중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동반성장을 이끄는 혁신전략을 내놓은 30개교를 지정해 1개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는 비수도권 소재 대학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