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사전 신청

[베리타스알파=박한성 기자] 한동대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자율전공 선발 방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교사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세미나는 23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한동대 김영길그레이스스쿨 채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자율/융합전공 교육성과를 소개하고, 자율전공선발 학종 서류평가 방법과 선발사례를 안내한 뒤, 실제 모의서류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신청은 18일까지 한동대 입학처 홈페이지→입학안내→공지사항의 '2025년 정규고등학교 교사 세미나 신청 안내' 게시글에 기재된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정규 고등학교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동대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자율전공 선발 방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교사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한동대 제공
한동대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자율전공 선발 방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교사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한동대 제공

2026수시요강상 한동대는 수시로 정원내 기준 699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학종 479명, 교과 220명이다. 올해부터 교과에 한동인재전형이 신설됐다. 한동인재는 총 100명을 선발하고, 교과정량70%+교과정성30%를 합산해 일괄선발한다. 학생부교과와는 다르게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고, 정성평가를 포함한다는 차이가 있다. 지역인재 또한 지난해까지는 교과정량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했지만, 한동인재와 마찬가지로 정성평가를 30% 반영하며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학종에서도 정원내 30명을 모집하는 선교사자녀전형이 신설됐다. 국내외 교단, 교회, 단체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선교사의 자녀가 지원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학종 서류 평가요소와 반영비율이 변경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예고됐다.

한동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 30에 최종 선정된 대학이다. 글로컬대학 30은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중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동반성장을 이끄는 혁신전략을 내놓은 30개교를 지정해 1개교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는 비수도권 소재 대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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