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16일 오전10시부터.. 선착순 마감
[베리타스알파=박한성 기자] 서강대가 2026학년 수시모집 전화상담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전화상담은 30일, 내달 1일, 7~8일, 13~14일에 나뉘어 총 6일 동안 진행된다. 상담은 최근 입시결과 등을 기반으로 추정해 진행된다.
상담 신청은 16일 오전10시부터 18일 오후5시까지 진행된다. 선착순 신청이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서강대 입학처 홈페이지→고교대학연계→전형안내프로그램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진행방식은 일자 당 총 3타임으로 나눠 진행되고, 1타임은 오전10시부터 12시, 2타임은 오후1시부터 3시, 3타임은 오후3시부터 5시다. 신청자는 신청 시 1개 타임을 선택해야 한다. 전화 상담 시간은 1인당 10분으로 제한되고, 3회 미수신할 경우 상담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서강대는 2026학년 수시요강 기준(정시는 전형계획) 정원내 총 1655명을 모집한다. 정시 617명(37.3%), 수시 1038명(62.7%)이다. 수시 전형별로는 학종에서 686명(41.5%)을 선발하고, 교과 180명(10.9%), 논술 172명(10.4%)을 선발한다. 서강대는 지난해 반도체 특성화대학 분야에 새로 선정되면서 올해 30명 규모의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한다. 교과전형의 전형요소가 교과100%로 간소화된다. 전년에 반영했던 비교과10%를 없앤 것이다. 논술도 반영비율이 확대됐다. 논술100%를 반영한다. 수능 선택과목 지정을 모두 폐지하면서 수능최저에 과탐이나 수학 미/기 응시 조건이 사라진 변화도 있다. 이밖에도 지원자격의 일부 변경 등 다양한 변화가 수시요강을 통해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