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 김희태 교수 초빙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남해해성고가 18일 한국에너지공대 에너지공학부 김희태 교수를 초빙해 ‘에너지와 생태환경’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와 생태영향, 에너지 전환 등에 관한 내용으로, 올해부터 남해해성고가 본격 추진하고 있는 생태전환교육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남해해성고는 국토의 남단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농어촌 전국 단위 자율학교이자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의 ‘사교육 없는 공교육 중심 학교’다. 학년당 90명 안팎의 작은 학교 규모에도 대도시 명문고 못지않은 실적을 꾸준히 내면서 공교육 롤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교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는 학종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매년 재학인원의 10%가 학종의 본산이자 국내 최고 학부인 서울대에 합격하고 있다. 2023대입에선 수시8명 정시1명으로 총 9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고, 가장 최근인 2024대입에서도 81명 졸업생 중 9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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