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31일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전국단위 자율학교 한일고가 2023 입학설명회에 참여한 중3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내달19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일고 교사의 수업을 직접 체험해보고, 고교 교과목의 특징을 배울 수 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대입전형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한일고 홈페이지에서 31일 오전10시부터 가능하다.
충남 공주 소재 전국단위 자율학교 한일고는 매년 서울대 등록실적에서 일반고 정상권에 올라 자율학교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가장 최근인 2023학년에는 13명(수시7명+정시6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2학년에는 18명(5명+13명), 2021학년 12명(6명+6명), 2020학년 19명(9명+10명), 2018학년 17명(8명+9명)으로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대가 등록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던 2019대입에서는 자체조사 결과 18명(11명+7명)의 서울대 합격실적을 냈다. 등록자 수는 합격자 중에서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인원만을 뜻한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 다소 많게 산정된다.

관련기사
김해찬 기자
khc@veritas-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