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내달2일까지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한국전통문화대가 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내달11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전통문화대 캠퍼스에서 실시하며, 모든 7개 학과를 체험할 수 있다. 학교 탐방과 진로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내달2일까지 가능하다. 한국전통문화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재된 양식을 채워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동기가 포함된 참가 신청서, 학년, 지역 등을 고려해 전국 고교생 30명 내외를 뽑는다. 

한국전통문화대에서는 총 7개 전공을 운영한다. 전통건축 전통조경 문화재보존과학 전통미술공예 무형유산 문화재관리 융합고고다. 전통미술공예는 도자기 섬유 조각 회화 4개 전공으로 나뉜다. 

한국전통문화대는 특별법에 설립근거를 둔 특수대학 특성상 독자적인 입시체제를 갖추고 있다. 우선선발 수시 정시의 3개 체제로 운영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 정원내 140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가 종료된 우선선발을 제외하면 수시 68명, 정시 20명을 선발한다. 수시는 전통문화인재 24명, 교과우수자 17명, 특기자 11명, 실기우수자 16명으로 세분화된다. 올해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11일부터 20일까지다.

한국전통문화대가 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내달11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스터=한국전통문화대 입학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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