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31일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전국자사고 외대부고가 2023학년 7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1학년 일반 1명, 사회통합 2명, 2학년 일반 6명을 모집한다. 전형 방법은 단계별전형으로 1단계 교과성적과 출결을 더해 2~4배수를 정하고, 2단계 면접을 더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원서접수는 31일부터 내달2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면접은 5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7일 개별통지한다.
2005년 용인외고로 출발했던 외대부고는 2011년 자사고 전환 이후 입학한 1기 학생들이 실적을 낸 2014대입에서 서울대 96명의 합격자를 내며 전국 정상에 등극했다. 외고시절부터 대원외고를 위협하는 신흥명문으로 부상했던 외대부고는 최근까지도 수시정시 등 국내대학은 물론 해외대학에서도 고른 실적을 내며 정상급 고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3 대입에서도 60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수시 24명, 정시 36명의 실적이다. 2022학년에는 72명(수시31명/정시4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1학년 60명(30명/30명), 2020학년 63명(25명/38명) 등 꾸준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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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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