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결원 보충시까지 상시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서울 광역 자사고 선덕고가 2023 2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학년 사회통합, 2학년 3학년 일반/사회통합 약간명이다. 모든 전형의 선발인원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결원이 발생한 인원수에 따라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결원 보충시까지 상시로 진행한다. 공통 지원 자격은 전 가족이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자로서 고등학교 재학생(혹은 동등학력인정자)거나, 고등학교 편입학 자격을 갖춘 해외귀국자다. 선덕고 교무부로 직접 방문해 지원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우편제출은 불가하다.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 사이에 접수가 가능하다.
선덕고는 도봉구에 위치한 남학교로, 2010년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된 후 2011학년부터 운영 중이다. 2023 대입에서 2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수시 7명, 정시 16명의 실적이다. 2022학년에는 15명(수시7명/정시8명), 2021학년 17명(8명/9명), 2020학년 17명(8명/9명), 2018학년 12명(6명/6명) 등 꾸준한 등록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대가 등록자료를 공개하지 않은 2019학년에는 고교 취재 결과 11명(5명/6명)의 합격실적을 기록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등록자 수는 합격자 중에서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인원만을 뜻한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 다소 많게 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