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24일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가 2024 서울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영등포구에 소재한 공군호텔에서 내달 19일 열리며, 공사 2024 전형방법과 사관생도의 전반적인 생활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공사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2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이다. 

공사는 2024학년 제76기 사관생도 235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92명 특별전형 25명 고교학교장추천 70명 종합선발 47명 내외를 선발한다. 고교학교장추천전형과 특별전형 중 우주/신기술전문인력을 신설한 변화가 있다. 고교학교장추천은 고교 전 교육과정을 국내 고교에서 이수한 자가 대상이며, 공사 입학의지, 지덕체 역량을 가진 자 중 졸업예정자와 졸업생 구분 없이 고교별 최대 5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특별전형에 해당되는 우주/신기술전문인력은 비조종 분야 인재를 모집한다. 1차 시험 자연계 남녀 각 성적 상위 10% 이내에 드는 합격자 중 10명 이내를 모집한다. 공사의 입학 경쟁률은 지난해 21.4대1을 기록했다. 전년 20.6대1보다 소폭 상승했다. 공사는 2020학년 48.7대1로 5개 특수대학 중 경쟁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허수 지원 방지를 위해 지원동기서를 제출하도록 하며 2021년 25.1대1, 2022년 20.6대1로 낮아진 경쟁률을 보여오고 있다.

공군사관학교는 2021 공군사관생도 선발 모집인원을 기존 215명에서 235명으로 증원했다. <br>​​​​​​​/사진=공군사관학교 제공
공군사관학교가 2024 서울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내달 19일 공궁호텔에서 실시한다. /사진=공군사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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