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14일 오전 10시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한국외대가 고교교사를 대상으로 'HUFS 교사 컨퍼런스'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입 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한국외대 입학전형 안내와 결과 분석, 학종 제반 강의와 합격 학생부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내달 12일 수도권을 필두로 19일 제주 26일 충청 6월2일 강원 6월16일 경남 6월30일 경북 7월7일 전라 등 7곳에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외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각 해당지역 고교교사 50명까지 선착순이다. 신청확정되는 교사에게는 별도로 문자를 발송한다.

2024 전형계획 기준 한국외대는 수시 정원내 2031명을 모집한다. 세부 정원은 교과(학교장추천) 372명 학종(면접) 468명 학종(SW) 34명 학종(서류) 500명 학종(기회균형) 185명 논술 472명 등이다. 학교장추천전형의 고교별 추천인원이 20명에서 서울캠/글로벌캠 각 10명으로 바뀌고, 학종(면접,SW)의 면접비중이 확대된 변화가 있다. 지난해에는 2단계에서 서류60%+면접40%로 합격자를 정했지만 올해는 서류50%+면접50%를 적용한다. 논술 전형 논술비중도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논술70%+교과 30%로 학생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논술 80%+교과 20%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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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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