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내달 3일 오후 12시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서울과고가 2024학년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내달 8일 성균관대 새 천년홀에서 진행한다. 학교의 전반적인 교육과정과 2024학년 입학 요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내달 3일 오후 12시부터 서울과고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설명회 장소 수용인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신청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서울과고는 1989년 과고로 개교후, 2009년 과학영재고로 전환됐다. 과고시절부터 ‘절대강자’로 군림해온 학교다. '서울권'이라는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확고부동한 진학/수상실적을 기록하며 대박행진을 거듭했다. 국제올림피아드 한국대표 수상자 중 절반 정도는 서울과고 학생이 차지하고 있다. 서울대 등록실적 역시 과고시절에 이어 현 영재학교 체제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을 고수하고 있다. 2023 대입에서 77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해 1위를 차지했다. 수시 55명 정시 22명의 실적이다. 2022대입에서는 67명(수시54명+정시1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해 전국 2위에 올랐다. 수시 54명, 정시 13명의 실적이다.  2021학년에도 68명(56명+12명)을 배출해 전국1위였다. 2020학년에는 63명(53명+10명)을 기록해 외대부고와 전국 공동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학년 신입생 모집 결과 경쟁률은 6.89대1로 나타났다. 모집인원 120명에 827명이 지원한 결과다. 

2023 서울대 등록자 톱은 서울 종로 소재 과학영재학교인 서울과고다. 수시 55명, 정시 22명 등 77명이 등록했다. /사진=서울과고 제공
2023 서울대 등록자 톱은 최고의 과학영재학교 서울과고다. 수시 55명, 정시 22명 등 77명이 등록했다. /사진=서울과고 제공

 

 
관련기사
Copyright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