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투어 선착순 35명..학부모 투어 선착순 30명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층남 유일 광역자사고 충남삼성고가 2023년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30일(목)을 시작으로 4월 27일(목) 5월18일(목) 6월15일(목) 7월13일(목) 8월10일(목) 9월14일(목) 10월19일(목)까지 월별 각 1회씩 8회 진행한다. 중학생 투어와 학부모 투어로 나눠저 진행되며, 중학생 투어에는 학부모 참여가 불가능하다. 중학생 투어는 회차별 선착순 35명, 학부모 설명회는 회차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중학생 투어는 오후 4시 50부터 약 1시간 진행되며 학생홍보단과 대화시간을 가지고, 일과표 중심 고교 생활 안내를 들은 뒤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다. 학부모 투어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가량 진행한다. 입학홍보팀장으로부터 학교 교육과정과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를 듣고 캠퍼스 투어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충남삼성고 홈페이지에서 각 캠퍼스 투어 일주일 전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충남삼성고는 충남 유일의 광역단위 자사고로 천안/아산 지역에서 근무하는 삼성 임직원들의 자녀교육 문제 해소 차원에서 설립됐다. 삼성이 학교 설립에 1000억원 가량을 투자하고, 민사고 외대부고 경기외고의 기틀을 마련한 박하식 교장을 영입하면서 개교 때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2014학년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해 2017학년 대입원년을 맞은 충남삼성고는 수시에서 서울대 등록자 9명을 배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1학년 기준 23개 자사고 가운데 학생 1인에게 가장 많은 교육비를 투자한 학교다. 학교 알리미 기준 1인당 1643만원의 교육비를 투자했다. 2023 대입에서는 수시로만 1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2대입에서는 서울대 등록자를 수시 13명, 정시 1명으로 총 14명 배출해 전국 공동38위에 오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