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 64.8%, 나군 42.3%.. 문화재 연극 '0%'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동국대의 2023 정시 1~3차 누적 충원율은 52.7%다. 일반전형 기준 1130명을 모집한 가운데 596명이 추가합격됐다. 세부적으로는 가군에서 523명 모집에 339명이, 나군에서 607명 모집에 257명이 추가합격했다. 가군의 충원율은 64.8%, 나군의 충원율은 42.3%다. 모집인원은 수시 최종 미등록에 따른 이월인원이 반영돼 정시경쟁률 당시 발표된 인원보다 더 늘었다.
최고 충원율은 가군의 생명공학과가 기록했다. 16명 모집에 19명이 추가합격돼 118.8%의 충원율이다. 나군에서는 광고홍보학과의 충원율이 95.2%로 가장 높았다. 21명 모집에 20명이 추가합격됐다. 인기 모집단위인 약학과의 경우 12명 모집에 7명이 추가합격해 58.3%의 충원율을 보였다.
동국대는 오늘(14일) 오후4시부터 4차 충원합격자를 발표한다. 유선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4차 충원합격자는 15일 오후1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6차 최종 충원합격자는 16일 오후6시까지 발표된다.

<2023동국대 정시 3차 추합현황>
3차까지 최고 충원율을 보인 모집단위는 생명과학과다. 16명 모집에 17명이 추가합격돼 118.8%의 충원율이다. 이어 행정학전공 111.1%(20명/18명), 식품산업관리학과 110.0%(11명/10명), 역사교육과 108.3%(13명/12명), 사회복지학과 100.0%(5명/5명)까지 톱5다. 모두 가군 모집단위다.
가군에서는 5개 학과에 이어 물리/반도체과학부 85.2%(23명/27명), 경제학과 82.1%(32명/39명), 바이오환경과학과 81.3%(13명/16명), 전자전기공학부 81.2%(56명/69명),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76.5%(13명/17명), 경영정보학과 69.2%(18명/26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66.7%(14명/21명), 교육학과 66.7%(8명/12명), 중어중문학과 64.7%(11명/17명), 가정교육과 61.5%(8명/13명), 수학교육과 58.3%(7명/12명), 국어교육과 53.8%(7명/13명), 화학과 50.0%(7명/14명), 지리교육과 50.0%(6명/12명),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47.8%(11명/23명), 건축공학부 47.8%(11명/23명), 산업시스템공학과 36.0%(9명/25명), 국제통상학과 33.3%(10명/30명), 영화영상학과 29.4%(5명/17명), 북한학전공 20.0%(1명/5명), 체육교육과 7.7%(1명/13명) 순이다. 문화재학과와 연극학부는 1, 2차에 이어 3차에서 역시 단 한 명의 충원도 발생하지 않았다.
나군에서는 광고홍보학과 95.2%(20명/21명), 정보통신공학과 61.8%(21명/34명), 미술학부 조소전공 60.0%(9명/15명), 사학과 58.3%(7명/12명), 약학과 58.3%(7명/12명), 불교학부 56.0%(14명/25명), 정치외교학전공 52.9%(9명/17명), 화공생물공학과 51.7%(15명/29명),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자연) 51.3%(41명/80명), 영어영문학부 50.0%(20명/40명), 의생명공학과 46.7%(7명/15명), 철학과 40.0%(2명/5명), 경영학과 38.0%(19명/50명),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인문) 37.5%(3명/8명), 건설환경공학과 33.3%(6명/18명), 식품생명공학과 31.8%(7명/22명), 통계학과 31.3%(5명/16명), 회계학과 29.7%(11명/37명), 법학과 26.3%(15명/57명), 일본학과 25.0%(3명/12명), 수학과 25.0%(3명/12명),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22.2%(4명/18명), 사회학전공 22.2%(2명/9명), 경찰행정학부 21.4%(6명/28명), 미술학부 불교미술전공 6.7%(1명/15명) 순으로 충원율이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