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61대1.. 사회통합 1.18대1 '2년간의 미달 해소'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14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부일외고의 2023학년 최종경쟁률은 1.52대1이다. 200명 모집에 304명이 지원해 1.52대1로 마감했다. 전년 0.87대1(모집200명/지원173명)에서 131명이 더 지원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일반 1.61대1(160명/257명), 사회통합 1.18대1(40명/47명)이었다. 전년 대비 일반전형과 사회통합 모두 경쟁률이 상승했다.

부일외고가 2023 신입생 지원자를 위해 개별 대면 상담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부일외고의 2023학년 최종경쟁률은 1.52대1이다. 200명 모집에 304명이 지원한 결과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일반 1.61대1 사회통합 1.18대1> 
부일외고의 2023학년 최종경쟁률은 1.52대1로 200명 모집에 304명이 지원했다. 전년 0.87대1(200명/173명)보다 상승했다. 전형별로 살펴봐도 일반 1.61대1(160명/257명), 사회통합 1.18대1(40명/47명)로 전년 일반 1대1(160명/160명), 사회통합은 0.33대1(40명/13명)과 비교해 두 전형 모두 상승했다.

일반전형 기준 영-일본어와 영-중국어는 80명 모집에 각 120명, 137명이 지원해 영-일본어 1.5대1, 영-중국어 1.71대1로 마감했다. 지난해의 경우 두 전공 모두 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회통합의 경우 영-일본어 1.25대1(20명/25명), 영-중국어 1.1대1(20명/22명)의 기록이다. 두 학과 모두 경쟁률이 상승하며 2년간 이어지던 미달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영-일본어 0.35대1(20명/7명), 영-중국어 0.3대1(20명/6명)로 모두 미달을 기록했다.

<잔여일정> 
부일외고는 면접 대상자를 16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면접은 19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30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합격자 소집은 내년 1월6일이며 합격자 등록은 9일부터 11일까지다.

<부일외고는> 
부일외고는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해 있다. 1995년 개교했으며, 2002년 학교법인 정관을 신민학원에서 부일학원으로 변경했다.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1명, 2017학년 3명, 2018학년 7명이다. 등록자 수는 합격자 중에서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인원만을 뜻한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 다소 많게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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