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방문 접수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신일고가 2022학년 10월 전편입학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1학년 일반3명 사회통합5명 총8명, 2학년 일반3명을 모집한다. 사회통합전형에는 다자녀를 포함한다. 접수기간은 25일 오전11시부터 31일 정오까지다. 단, 사회통합의 경우 상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학교로 직접 방문해 지원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추첨은 31일 오후3시 신일고 소강당에서 실시한다.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신일고가 2022학년 10월 전편입학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신일고 제공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신일고가 2022학년 10월 전편입학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신일고 제공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신일고는 2010학년부터 광역단위 자사고로 운영하고 있다. 신일고는 의대 실적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내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2학년 대입에서 의대 합격자 총12명을 배출했다. 그 중 1명은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학계열 합격 실적은 정시에 강한 학교를 보여주는 척도다. 서울대가 이끌어 온 ‘학종 시대’에서 서울대 합격 실적이 고교별 수시체제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였다면, 이제 정시 확대로 돌아선 상황에서 의대 실적은 향후 대입에서 부각될 고교의 판도를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잣대이기 때문이다. 베리타스알파가 고교 취재를 통해 조사한 정시최초합까지의 서울대 합격자 수에 따르면 가장 최근인 2022학년 수시2명 정시3명 총5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2021학년에는 수시7명 정시2명 총9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는 다소 많게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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