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19일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김포외고는 2022학년 8월 전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국내전입/일반귀국 1학년 6명, 2학년 14명, 총20명이다. 학급별 상세구분하면 1학년 영어과 2명, 중국어과 4명, 2학년 영어과 5명, 중국어과 2명, 일본어과 7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전 가족이 지원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해당 학년의 재학생이 대상이다. 전형은 2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 내신성적과 출결점수로 3배수를 정한 뒤, 2단계 면접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김포외고는 2022학년 8월 전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김포외고 제공
김포외고는 2022학년 8월 전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김포외고 제공

 

원서접수는 19일부터 23일까지 김포외고 2층 교무기획부실에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한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24일 이내 개별 통보하고, 2단계 면접일은 24일 오후2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25일 이내 개별 통보한다. 면접은 대면 면접으로 진행되며, 자가격리 중인 경우 원격 화상면접으로 진행되고 진행 방법은 추후 안내한다. 

김포외고는 경기 지역 8개 외고 중 하나로 2006년에 개교했다. 베리타스알파가 실시한 서울대 실적 조사에 따르면, 가장 최근인 2022대입에서 수시최초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학년엔 수시최초 합격자 3명을 배출한 기록이 있다. 2018대입에서는 3명(수시2명+정시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당시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28개 외고 가운데 서울외고 인천외고 경북외고와 함께 20위였고, 전국의 모든 고교 가운데선 221위였다. 2017대입에선 4명(3명+1명), 2016대입은 3명(2명+1명)이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는 다소 많게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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