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접수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일고는 2023학년 교사와 함께하는 2차 진로캠프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13일 오전9시30분부터 진행되는 캠프는 사전예약을 마친 중3학생이 대상이다. 남은 중학교 동안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고교과정의 수업을 미리 들어보며 중등과정과 다른 교과별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교과별로 바람직한 학습법 및 학습 전략에 대해 안내한다.

한일고는 2023학년 교사와 함께하는 2차 진로캠프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한일고 제공
한일고는 2023학년 교사와 함께하는 2차 진로캠프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한일고 제공

수업내용은 ▲국어(서인우 교사) 고등국어 교육과정의 구성 및 선택과목의 특징과 고난도 비문학 지문 풀이 전략 ▲수학(구재랑 교사) 고등수학 교육과정이 구성 및 선택과목의 특징 고난도 4문항 풀이 전략 ▲영어(우휘 교사) 고등영어 교육과정의 구성 및 모의고사 영어의 특징 및 고난도 빈칸 문항 풀이 전략으로 이뤄진다. 2차 진로캠프의 신청은 홈페이지 예약하기-집단상담에서 선착순 접수를 진행하고, 신청마감 인원은 8월3일 오전8시 기준 16명이다. 관계자는 "수업진행이 병행되는 관계로 많은 학생을 수요할수 없어 선착순 예악자만 참여 가능하니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다. 

충남 공주에 위치한 전국단위 자율학교인 한일고는 매년 서울대 등록실적에서 일반고 정상권에 올라 자율학교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가장 최근인 2022학년에는 18명(수시5명+정시1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1학년 12명(6명+6명), 2020학년 19명(9명+10명), 2018학년 17명(8명+9명)으로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대가 등록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던 2019대입에서는 자체조사 결과 18명(11명+7명)의 서울대 합격실적을 냈다. 등록자 수는 합격자 중에서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인원만을 뜻한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 다소 많게 산정된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