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내달1일부터 '계열별 선착순'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한양대는 2023학년 온라인 모의논술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고사는 내달11일(토) 오전9시부터 오후10시까지다. 올해는 모의논술을 이날 하루 진행할 예정이다. 응시계열과 인원은 인문1500명, 자연2000명, 상경500명으로 4000명이다. 의예과는 논술전형을 운영하지 않아 제외한다. 2022학년부터 글로벌인재전형 논술이 폐지돼 외국어 에세이 모의논술도 제외됐다. 고사시간은 실제 논술고사 시간과 일치한 90분이다.
고사 방법은 계열별로 상이하다. 인문계열은 PC로 온라인 답안을 직접 작성한다. 자연계열은 답안양식을 출력해 답안을 작성한 뒤 이를 스캔해 파일을 업로드하면 된다. 상경계열 국문논술은 인문계열과 같으며 수리논술은 자연계열과 같은 방식이다. 자연/상경계열의 경우 수리논술 답안양식 출력용 프린터가 준비돼야 한다. 채점결과는 7월8일(금) 공지 예정이다. 총점과 계열별 순위를 접수 사이트에서 개별 확인 가능하다. 출제교수 문제 해설 동영상도 7월8일 공개 예정이다.
신청은 내달1일(수) 오후5시부터 4일(토) 오후10시까지 계열별 선착순 마감한다.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수험생이 개별신청해야한다. 모의논술 응시를 위해 사전 회원가입은 필수다. 회원가입은 5월9일(월)부터 가능하다.

2023전형계획에 따르면 한양대는 정원내로 수시 1669명, 정시 1248명로 2917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교과331명, 학종 일반843명 고른기회117명 특성화고졸재직자1명, 논술246명, 실기/실적131명이다. 정시는 가군871명 나군 377명이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수시 비율이 전년대비 0.1%줄고 정시가 0.1%늘었다. 논술에서 전년 논술80%+학생부20%이었다면 올해 논술90%+학생부10%로 논술 반영비율을 확대했다. 올해부터 논술 의예과 선발도 폐지했다. 실기/실적의 소프트웨어인재의 전형방법을 간소화했다. 정시는 간호학과와 연극영화학과의 수능 필수 응시영역을 변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