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이상 단체 대상.. 20명 이하는 6월경 재개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성균관대는 2023대입을 앞두고 캠퍼스투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성대 캠퍼스투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지만 25일부터 재개한다. 대상은 대학 방문을 희망하는 고교와 교육청 복지기관 등 비영리 목적의 단체 등이다. 투어는 평일에 진행하며 10시30분, 낮12시, 오후1시30분, 오후3시 등 네 시간대로 운영한다. 60~70분 동안 진행한다. 투어 가능 인원은 최소 20명에서 최대 100명 까지다. 

사전신청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신청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투어희망날짜 2주일 전까지는 신청해야 한다. 신청결과는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견학일 최대 일주일 전 담당홍보대사로부터 시간과 장소가 전화로 안내될 예정이다. 

성대는 VR 캠퍼스투어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편안한 장소에서 온라인으로 인문사회과학캠퍼스와 자연과학캠퍼스의 건물을 살펴볼 수 있다. 20명 이하로 운영하는 견학프로그램인 오픈캠퍼스는 6월경 재개할 예정이다. 

성대는 고교와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캠퍼스투어를 진행한다. 20명 이상의 단체만 신청 가능하며
성대는 고교와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25일부터 캠퍼스투어를 진행한다. 20명 이상의 단체만 신청 가능하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2023전형계획에 따르면 성대는 2023수시에서 정원내 기준 1944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학종 학과모집 630명, 학종 계열모집 417명, 논술우수 370명, 학교장추천 360명, 예체능실기우수자 80명, 고른기회 60명, 예체능특기자 27명 순이다. 올해 논술 시행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지난해에는 수능 이후인 11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인문/자연계열로 나눠 3교시씩 진행됐다. 시험시간은 모두 100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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