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서울시립대가 온라인 입시상담 ‘COME:PATH 멘토링’을 19일 오후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한다. 대상은 시립대에 관심있는 모든 학생들이다. 시립대의 모든 학과에 대해 상담 신청을 받는다. 융합전공학부의 경우 해당 전공과 관련있는 학과로 신청해야 한다.
상담은 우선 40분간 학교 소개와 입학전형 소개, 입시 관련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그 후 동일한 학과별로 한 조가 되어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통해 상담을 진행한다. 지원한 학과의 재학생 멘토와 개별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의 네이버폼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을 완료한 사람에 한에 단체 채팅방 주소를 개별 안내한다. 한편 시립대 입학처는 홈페이지의 입시상담 Q&A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입시자료신청란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자료를 제공한다.
시립대의 2023학년 전형계획 자료를 보면 수시모집 인원이 감축되고 정시모집이 40% 이상으로 확대됐다. 수시모집의 경우 논술전형의 학생부 반영 방법은 전 학년 전 교과의 석차등급 반영으로 변경됐다.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석차등급이 모두 기재된 교과만 반영한다. 지역균형선발전형도 고등학교별 추천인원이 기존 4명 이내에서 8명 이내로 변경됐으며 방법도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은 석차등급으로, 진로선택과목은 성취도로 반영하는 걸로 변경됐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형이 신설되며 전형방법이 변경됐고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과 고른기회전형의 1단계 선발배수가 기존 2~4배수에서 3배수로 확대 조정됐다. 그 밖에도 정원 외 특별전형 및 북한이탈주민 전형이 통합되어 ‘정시 고른기회전형Ⅱ’으로 신설됐다. 정시모집의 경우 ‘수능 반영비율’의 인문/자연 계열별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비율이 세분화됐으며 ‘수능 영어 반영방법’도 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