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현준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인 한대부고가 전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결원 여부에 맞춰 정해진다. 정원내로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 정원외로 보훈자자녀전형이 있다. 학년별로 2,3학년은 각종 공휴일 및 한대부고의 휴업일을 제외하고 9일 이후 수시로 한대부고 본관 1층 교무기획부에서 접수한다. 1학년은 2일부터 4일 오후4시까지 교무기획부에서 접수한다. 합격자는 8일 오후4시30분에 공개추첨으로 발표한다. 추첨은 정보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한다.

한대부고의 공개추첨 방식은 ‘완전 무작위 공개 추첨’이다. 공개추첨 장소에서 보호자 또는 학생 본인이 직접 제비를 뽑는 방식이다. 합격자는 재적학교에 ‘전입학 동의서’를 작성해 전출을 허락받아야 한다.

한대부고가 전편입생을 모집, 8일 공개추첨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한대부고가 전편입생을 모집, 8일 공개추첨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한대부고는 1960년 한양여고로 설립인가를 받았다. 1997년 한양대사범대부속여자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후, 2006년 남녀 공학교로 전환해 한양대사범대부속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고, 이후 2009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했다. 가장 최근인 2022대입에서 수시 5명, 정시 2명으로 7명의 서울대 합격실적을 냈다. 2021대입과 2020대입에선 서울대 합격 및 등록실적이 조사되지 않았고, 2019대입에선 서울대가 등록자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2018대입에서 한대부고는 서울대 등록자 3명과 DGIST 등록자 1명 등을 배출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는 다소 많게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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