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71명, 1학년 75명.. 접수 8일까지

[베리타스알파=박현준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인 현대고가 전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146명이다. 전형별로 일반 3명, 사회통합 143명이다. 학년별로 2학년 71명, 1학년 75명이다. 2학년은 전원 사회통합이며, 1학년은 일반 3명과 사회통합 72명이다.

원서는 7일부터 8일까지 접수한다. 방문 접수가 아닌 온라인 접수와 메일 혹은 팩스 접수로 진행한다. 합격자는 10일 오후2시에 진행하는 공개 추첨을 통해 현대고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발표한다. 지원서를 접수한 부모 또는 학생은 추첨 시작 전에 추첨 장소에 입실해야 한다. 추첨을 시작하면 추첨 장소에 들어갈 수 없다. 추첨 시작 전 세 번 호명할 때까지 참가하지 않은 경우 포기한 것으로 간주한다. 지원자가 적어 추첨이 필요 없을 경우에는 휴대전화로 사전 통보한다. 추첨 당일 지원자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자가진단지를 작성해 경비실에 제출하고 체온을 측정한다.

서울 현대고가 정원내 146명의 전편입생 모집, 8일까지 접수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서울 현대고가 정원내 146명의 전편입생 모집, 8일까지 접수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1985년 개교한 현대고는 2011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했다. 서울 강남에서 드물게 수시체제를 갖춘 광역단위 자사고다. 자사고 전환 후 졸업생을 배출한 원년인 2014대입에서 서울대 수시최초 합격자 10명을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최근인 2022대입에선 서울대 등록자 11명을 냈다. 수시 6명, 정시 5명이다. 전년인 2021대입에선 수시 11명, 정시 13명으로 24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는 다소 많게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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