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방문접수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인천하늘고는 2021학년 제1차 전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 인원은 1학년 2명 2학년 6명 총8명이다. 전형별로 구분하면 일반전형 5명, 사회통합전형 3명이다. 일반전형은 하늘인재/지역인재/인천지역전형으로 나뉜다. 사회통합은 기회균등/사회다양성전형으로 구분된다. 각 전형에 맞는 지원자격을 충족해야 하며 전형 방법은 2단계 자기주도학습 전형이다. 1단계는 교과40점, 출결10점으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50점, 면접50점을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정한다. 원서접수는 26일부터 28일까지 방문접수하고 1단계 합격자발표는 8월2일 오후2시 개별 통보한다. 면접은 8월7일 방문 고교방문면접이다. 최종합격자는 8월9일 개별 통보한다.

인천하늘고는 2021학년 제1차 전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인천하늘고 제공
인천하늘고는 2021학년 제1차 전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인천하늘고 제공

인천하늘고의 2021 경쟁률은 1.68대1로 나타났다. 225명 모집에 377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와 동일한 모집인원에 지원자가 1명 줄었다. 전형별로는 전국이 3.68대1(모집25명/지원92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천지역 3.03대1(30명/91명), 지역인재 1.55대1 (40명/62명), 사회통합 1.24대1(45명/56명) 순이었다. 가장 모집규모가 큰 하늘인재는 85명 모집에 76명이 지원하며 미달을 기록했다.

인천하늘고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00억원 가량을 지원해 공항 근처 영종도에 세운 전국단위 자사고다. 인천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타개하고 위한 열망으로 시에서 85억원, 교육청에서 45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기본적으로 교과과목에 심화교육 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은 다른 명문고의 틀을 따르지만,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책을 읽고 논문을 쓰도록 유도하는 것은 하늘고만의 강점이다. 

하늘고의 남다른 경쟁력은 대입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1학년 수시20명 정시2명 총22명의 서울대 등록 실적을 기록했다. 2020대입에서 수시14명 정시 1명으로 총 15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기록했다. 2019 대입에서는 고교취재 결과 정시최초합까지 수시10명 정시2명의 서울대 합격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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