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부터 접수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외대부고는 후반기 정시 편입학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 인원은 1학년 5명, 2학년 5명 총10명이다. 전형별로 구분하면 1학년 사회통합전형5명, 2학년 일반전형2명, 사회통합전형3명이다. 일반전형은 2단계 자기주도학습 전형이며 1단계는 교과성적과 출결상황 40점 배점이다. 2단계 면접평가는 3인의 면접위원이 면접대상자 1인을 상대로 개별 면접을 진행해 60점을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8월2일부터 4일까지 외대부고 입학홍보부에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한다. 사회통합전형 공개추첨일은 8월5일 오후3시다. 1단계합격자발표는 8월6일 오후3시 개별 통보한다. 2단계 면접은 8월8일 입학홍보부에서 시행한다. 최종 합격자발표는 8월11일 개별 통보한다. 

외대부고는 후반기 정시 편입학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외대부고 제공
외대부고는 후반기 정시 편입학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외대부고 제공

2005년 용인외고로 출발했던 외대부고는 2011년 자사고 전환 이후 입학한 1기 학생들이 실적을 낸 2014대입에서 서울대 96명의 합격자를 내며 전국 정상에 등극했다. 외고시절부터 대원외고를 위협하는 신흥명문으로 부상했던 외대부고는 최근까지도 수시정시 등 국내대학은 물론 해외대학에서도 고른 실적을 내며 정상급 고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실제로 2021대입에서 수시30명 정시30명 총60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해 전국 고교 중 2위의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2020대입에서 수시25명, 정시38명으로 총 6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서울대 등록자 기준으로 살펴보면 수시/정시 합산 2013학년 45명, 2014학년 92명, 2015학년 61명, 2016학년 77명, 2017학년 74명, 2018학년 55명으로 매년 뛰어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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