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7일부터 접수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고양외고는 2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정원내 기준 1학년 14명, 2학년 17명 총31명이다. 전형별로 구분하면 1학년은 사회통합 14명, 2학년은 일반전형5명, 사회통합12명이다. 고양외고는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후기모집 고교다. 전형방법은 2단계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한다. 8월17일부터 18일까지 고양외고 미래관 2층 교무실에서 접수하고 1단계 합격자 발표는 8월18일 홈페이지 또는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2단계면접은 8월19일 오전10시부터 미래관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발표는 8월19일 오후5시 홈페이지 또는 개별연락으로 발표한다.

고양외고는 2002년부터 외고를 운영해오고 있다. 아직까지 수시가 대세인 현 대입에 안정적으로 적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1대입에서 수시로만 12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정찬민(국민의힘)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1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에 의하면 서울대 등록자는 수시12명 정시1명 총13명이었다. 2020대입에서는 수시17명, 정시1명으로 총 18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서울대 등록자는 수시17명 정시2명 19명이었다. 2019년 대입에서는 수시 10명, 정시 5명의 서울대 합격자 실적이 확인됐다. 2018대입에서 서울대등록자 17명(수시15명+정시2명)을 배출했다. 2017대입에서는 서울대등록자 19명(수시7명+12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2021학년 원서접수 최종경쟁률 0.98대1(250명/246명)로 미달을 빚으며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전년 1.34대1(250명/335명)보다 지원자가 89명 줄어든 모습이다. 전형별로 일반 1.01대1(200명/209명), 사회통합 0.43대1(50명/37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과 사회통합 모두 작년 대비 하락한 모습이다. 고양외고 작년 경쟁률은 일반 1.45대1(200명/290명), 사회통합 0.9대1(50명/45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