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우편/방문접수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현대청운고는 2021학년 7월 전입학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전국단위 자사고인 만큼 전국(울산 지역 포함)고등학교 2021학년 현재 1학년, 2학년에 재학 중인 자 지원 가능하다. 전형 방법은 단계별 전형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구술면접이다. 서류전형은 학생부와 전국단위 학력평가 성적을 기반으로 2차 면접 대상자를 정하고 2차에서 학습계획서 제출, 구술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정한다. 원서접수는 22일부터 28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접수한다. 1차 합격자 발표는28일 오후6시 이후 개별 통보하고 합격자는 29일 오후6시까지 학습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술면접은8월4일 오전10시 방문면접이다. 최종합격자는 8월5일 개별 통보한다. 

현대청운고의 2021학년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은 1.84대1로 마감했다. 180명 모집에 331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1.85대1(180명/333명)보다 지원자가 2명 감소,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전형별로 일반 1.82대1(168명/306명), 사회통합 2.08대1(12/25명)의 경쟁률이다. 사회통합은 작년 1.6대1(10명/16명)보다 모집인원이 2명, 지원인원이 9명 증가하며 경쟁률 상승세를 보였다. 전형별로는 일반 1.82대1(168명/306명), 사회통합 2.08대1(12/25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은 일반은 2016학년 3.78대1(147명/556명), 2017학년 2.49대1(174명/433명), 2018학년 2.09대1(172명/359명) 2019학년 1.62대1(172명/278명), 2020학년 1.86대1(170명/317명), 2021학년 1.82대1(168명/306명) 추이다. 2019년 큰 폭 하락했던 경쟁률이 작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사회통합은 2016학년 3대1(6명/18명), 2017학년 2.83대1(6명/17명), 2018학년 1.5대1(8명/12명), 2019학년 1.6대1(10명/16명), 2020학년 1.6대1(10명/16명), 2021학년 2.08대1(12/25명)의 추이다. 2018년 이후 비슷한 추이를 보이다 3년만에 경쟁률이 2대1 이상으로 급상승한 모습이다. 

현대청운고는 현대그룹 설립자 故정주영 회장의 뜻에 따라 1981년 울산에 설립된 전교생 기숙사 체제의 학교다. 2010학년부터 전국단위 자사고로 운영해온 자사고 원년멤버 중 하나다. 과제연구 청운논구술팀 선택형 방과후수업 청운 T&L(Teach&Learn) 활동 등 다양한 교내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도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1대입에서 수시최초7명 정시4명 총 11명의 서울대 합격자 실적을 기록했다. 2020대입에서는 서울대 수시/정시 합격자 조사에서 비공개 방침을 전한 바 있다. 2019학년 고교취재를 통해 수시최초9명 정시최초5명으로 14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 확인됐다. 

현대청운고는 2021학년 7월 전입학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현대청운고 제공
현대청운고는 2021학년 7월 전입학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현대청운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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