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6시30분부터 유튜브 채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인천외고는 2022학년 1차 입학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변경한다고 최근 밝혔다. 9일 인천외고에서 진행하는 설명회를 온라인 설명회로 변경했다. 9일 오후6시30분부터 8시까지 인천외고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 설명회는 참여 방법은 ‘인천외고 유튜브 채널’을 검색해 스트리밍 중인 입학설명회로 입장하면 된다. 설명회에서 2022학년 자기주도학습전형 안내와 학과별 입학상담을 진행한다. 관계자는 “최근들어 수도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 더욱이 델타변이 바이러스까지 유행하는 상황으로 확진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입학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자 하니 관심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인천외고는 2022학년 1차 입학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변경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인천외고 제공
인천외고는 2022학년 1차 입학설명회를 온라인으로 변경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인천외고 제공

인천외고는 2004년부터 외고를 운영해오고 있다. 서울대 등록자는 2016학년 2명, 2017학년 4명, 2018학년 3명이었다. 2018학년의 경우 수시2명 정시1명 등 3명으로 서울대 등록자를 기록한 28개외고 가운데 서울외고 김포외고 경북외고와 공동 20위다. 2019학년부터는 서울대 등록자가 조사되지 않았지만 인천외고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2019학년 수시1명 2020학년 정시1명, 2021학년 수시로만 2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알려졌다. 

2021학년 인천외고 최종경쟁률은 0.84대1이었다. 225명 모집에 189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0.98대1(180명/167명), 사회통합 0.49대1(45명/22명)로 일반과 사회통합 모두 미달됐다. 지난해의 경우 사회통합만 미달을 기록했지만, 올해 일반전형도 미달을 기록한 모습이다. 지난해 일반은 1.2대1(180명/216명), 사회통합은 0.42대1(45명/19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최고경쟁률은 영어-중국어가 차지했다. 60명 모집에 지원자 57명이 지원해 0.95대1을 기록했다. 영어-일본어 0.93대1(60명/56명), 영어-스페인어 0.9대1(60명/54명) 순으로 모두 미달을 기록했다. 사회통합도 전 전공이 미달됐다. 영어-중국어는 15명 모집에 8명이 지원했고, 영어-일본어는 2명, 영어-스페인어는 12명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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