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수시특집] 산기대 수시 76.8% 1058명 모집..논술전형 118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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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수시특집] 산기대 수시 76.8% 1058명 모집..논술전형 118명 확대
  • 박신진 기자
  • 승인 2020.08.24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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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45% 최대..논술 학종순

[베리타스알파=박신진 기자] 산업기술대(이하 산기대) 2021수시에서 가장 큰 변화는 논술전형 확대다. 작년대비 모집인원을 118명 증원했다. 산기대는 작년 10.8%에 불과했던 논술전형을 19.4%까지 확대해 학생들의 응시기회를 넓혀줬다. 전형방법에서 논술의 비중 또한 20% 늘렸다. 기존 논술60%+학생부40%였던 전형방식이 논술80%+학생부20%로 바꾼 모습이다. 수리논술은 기존 2문제에서 올해 3문제로 1문제 증가했다. 특정교과우수자와 일반우수자 수능최저도 변경돼 수험생의 부담감을 덜었다. 변경된 요건은 기존 국수영탐 중 2개 등급합 5이내에서 등급합 7이내다. 전형명 변경도 눈에 띈다. 기존 교과전형의 수학/과학우수자 전형이 특정교과우수자전형으로 변경됐다. 모집단위 학생부교과는 공학계열기준 수학, 과학을 반영한다. 새롭게 모집하는 경영학부/디자인공학부는 수학,영어를 반영교과에 포함한다. 

학종 KPU인재 전형방법은 교과성적이 좋은 학생에게 더 유리해진 모습이다. 1단계 서류100%는 작년과 동일하고 2단계 전형이 변경됐다. 기존의 1단계 성적70%+면접30% 전형방식에서 성적80%+면접20%로 바뀌었다. 면접방식도 기존 3대1방식에서 2대1로 변경됐다. 정원외 선발전형인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전형방식은 기존 1단계 5배수 선발에서 2배수 선발로 선발기준을 강화했다. 전형방법의 2단계는 1단계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100%(합/불)로 바뀌며 면접의 비중이 훨씬 중요해졌다. 

산기대는 2021수시에서 1058명 선발한다.(정원내기준, 야간제외) 수시/정시 합산 모집인원 대비 76.8%비중이다. 교과전형은 적성우수자 200명(14.5%) 교과우수자 180명(13.1%) 특정교과우수자 240명(17.4%)을 더해 620명(45%) 선발한다. 논술우수자는 268명(19.4%), 학종 KPU인재는 170명(12.3%) 모집한다. 교과전형은 작년 47%(970명)에 비해 소폭 감소한 모습이다. 적성우수자 전형은 작년 300명(21.7%)모집에서 올해 100명 감원했다. 교과우수자와 특정교과우수자는 30명씩 증원했다. 작년 10.8%에 불과하던 논술전형 비율은 모집인원이 118명 늘어나 19.4%를 차지했다. KPU인재전형은 작년과 동일한 170명(12.3%)을 선발한다.     

산기대는 2021수시 모집인원은 논술우수자 268명(19.4%) 적성우수자 200명(14.5%) 교과우수자 180명(13.1%), 특정교과우수자 240명(17.4%) KPU인재 170명(12.3%)이다. 논술전형과 적성우수자전형 인원변화가 눈에 띈다. /사진=산기대 제공
산기대는 2021수시 모집인원은 논술우수자 268명(19.4%) 적성우수자 200명(14.5%) 교과우수자 180명(13.1%), 특정교과우수자 240명(17.4%) KPU인재 170명(12.3%)이다. 논술전형과 적성우수자전형 인원변화가 눈에 띈다. /사진=산기대 제공

 

 
<논술, '쉬운 논술'출제..118명 증원>
논술우수자전형은 작년대비 논술의 비중이 20% 더 커졌다. 모집인원도 118명으로 대폭 확대돼 교과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은 지원기회가 더 넓어졌다. 수능최저기준도 없어 지원자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공학부를 제외한 전 공학계열에서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논술80%+교과20%를 합산해 평가한다. 논술 출제범위는 수능 수학(나)형인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다. 환산점수가 적용돼 325점이 만점이다. 환산식 '논술고사 문항 총점(100점 만점) x 3.25'을 적용한 숫자다. 수리논술 3문항이 출제되는데 한 문항이 40점, 두 문항이 각 30점씩 배점이다. 문항1개당 3개의 소문항으로 구성된다. 40점짜리 문항은 10점짜리 1개/15점짜리 2개로, 30점짜리는 개당 10점짜리 소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본점수 75점이 주어져 명목상 만점은 400점이다. 시험은 80분간 진행된다. 학생부에 반영되는 교과는 국수영과 각 교과별 상위 5개 과목이다. 교과성적 만점은 100점으로 논술전형 총점은 500점이 된다. 논술시험은 12월13일 오전10시/오후2시30분 나눠 진행된다. 오전에 배정된 학과는 전자공학전공 임베디드시스템전공 게임공학전공 엔터네인먼트컴퓨팅전공 신소재공학과 나노반도체공학과 에너지/전기공학과다. 오후엔 기계공학과 기계설계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컴퓨터공학전공 소프트웨어전공 생명화학공학과 시험을 시행한다. 

산기대는 모집요강을 통해 논술팁을 공개했다. 쉬운 논술이 특징이다. 복합적인 질문에 기반한 논술형 문제와 달리 기본개념을 이해한 상태에서 약술형/풀이형식으로 작성하도록 했다. 인문논술처럼 장문으로 서술하기보다 중요한 요점과 수식을 중심으로 나열하는 개조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출제범위가 수학(나)형이므로 문과도 교차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교과성적이 3~5등급인 학생도 풀 수 있는 수준으로 고교 교과서를 활용한 문제가 출제된다. 

<교과, 적성우수자전형 100명 축소해 200명(14.5%) 선발>
적성우수자전형은 작년보다 모집인원이 100명 감소해 200명(14.5%)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교과60%+전공적성평가40%를 일괄합산한다. 교과는 300점, 전공적성평가는 200점 만점이다. 공학계열의 학생부 반영교과는 논술과 같이 국수영과 각 교과별 상위5개 항목이다. 경영학부 디자인공학부는 국수영사/과 각 교과별 상위5개 과목이다. 사회/과학 중 이수단위 수가 많은 교과를 반영한다. 전공적성평가는 국어/수학 각25문항씩 출제되고 70분동안 시험이 치러진다. 75점이 기본점수로 주어져 실질점수는 458점이고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출제된다. 전공적성평가 출제범위는 국어의 경우 화법과 작문, 문학, 독서, 언어를 바탕으로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가 활용된다. 수학은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내에서 나온다. 

전공적성평가는 12월6일 오전10시/오후2시30분 나눠 진행된다. 오전엔 기계공학과 기계설계공학과 전자공학전공 임베디드시스템전공 게임공학전공 엔터테인먼트컴퓨팅전공 신소개공학과 생명화학공학과 시험이 진행된다. 오후엔 메카트로닉스 컴퓨터공학전공 소프트웨어전공 나노반도체공학과 에너지/전기공학과 산업경영전공 IT경영전공 산업디자인공학전공 미디어디자인공학전공 대상이다.

 

/사진=김광 산기대 입학홍보처장
/사진=김광 산기대 입학홍보처장

대학은 적성우수자가 보게 될 적성문제 특징을 소개했다. 수능 난이도의 80% 수준인 쉬운 적성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사교육 유발을 방지하기 위해 수능형 문제로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수험생들은 별도의 적성 준비 없이 수능 준비와 함께 자연스럽게 적성을 대비할 수 있다. 학생부 교과성적이 3~5등급인 학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수학의 경우 수(나)형이 출제범위어서 문/이과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김광 입학홍보처장은 "적성평가는 EBS 수능연계교재에서 연계해 출제할 예정이다. 국어는 어휘(한자어, 한자성어 포함) 어법, 의미 관계, 표현, 작문, 문학작품 감상, 독서 지문 이해 문제가 주를 이룬다. 우리대학은 짧은 시간 안에 다른 대학에 비해 많은 문제를 풀어야한다. 따라서 시간 배분 훈련과 충분한 학습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출문제와 모의전공적성평가를 중심으로 꼼꼼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교과우수자전형은 교과100%로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교과와 반영방법은 적성우수자전형과 같다. 수능최저요건은 국수(가/나)영탐(사/과) 4개영역 중 2개 등급합 7이내다. 수(가)를 포함할 경우 1등급 완화돼 2개 등급합 8이내를 충족하면 된다. 한국사 응시는 필수다. 수능최저에 자신있고 교과 상위5과목 평균 내신등급이 2~3인 학생들이라면 지원해볼 만하다. 산기대 측은 "교과우수자 전형에 지원할 경우 학과별 내신 편차가 크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의 전년도/전전년도 성적 추이를 감안해야 한다. 최저기준을 통과한 학생들의 점수 분포가 고르지 않아 커트라인 선에서 평균과 많이 차이나는 지원자가 추가 합격하는 사례가 있다. 전년의 경우 2~3개 학과에서 4등급 초반에 커트라인이 형성되기도 했다. 단 올해는 수능최저기준이 완화돼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참고해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특정교과우수자 전형방법은 교과100%다. 수능최저는 교과우수자전형과 동일하다. 학생부 반영교과는 다른 전형과 달리 수학/과학 2개 과목만 반영한다. 반영과목은 공학계열 수학/과학, 경영학부 디자인공학부 수학/영어다. 각 교과별로 상위 5개 과목이 반영된다. 2개 교과로만 합격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나머지 교과는 자신이 없지만 모집별 특정2개 교과 학생부 등급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해볼 만하다.   

<학종, 2단계에서 서류10% 증가>
KPU학종전형 선발방식은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 통과시킨 뒤 2단계에서 1단계80%+면접20%를 합산한다. 생기부와 자소서를 서류평가자료로 삼아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3가지를 심사한다. 서류의 교과성적/ 비교과활동 정성평가로 심사과정이 이뤄진다. 김 입학홍보처장은 "학생부에 기재된 동아리 체험 독서 봉사 진로 전공탐색 등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볼 예정"이라 전했다. 구술면접 역시 입학사정관 2명이 서류의 3가지 평가요소를 심사한다. 면접 중 생기부와 자소서 내용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있다. 지원자는 참석 전 꼭 내용을 숙지하고 고사에 임해야 한다. 면접은 개별, 10분 내외로 진행된다. 면접은 블라인드로 진행돼 지원자의 출신고교, 수험번호, 성명, 부모의 직업 및 사회/경제적 지위 언급시 1차 구두 경고를 준다. 반복시 부정행위처리된다. 

김 입학홍보처장은 "우선 우리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우수자의 모집인원 증가, 적성우수자 모집인원 감소, 교과우수자/특정교과우수자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로 인한 수능최저 충족 비율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할 수 있다. 변경된 전형요소에 대하여 이해하고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간혹 전형명을 착각해 본인이 준비했던 전형이 아닌 전혀 다른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우리대학의 전형에 대해 이해하고 그에 맞춰서 준비한다"고 조언했다. 

<원서접수기간은 9월23일부터 28일까지>
원서접수기간은 9월23일부터 28일까지다. 서류제출시 우편도착여부는 반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1단계 합격자는 11월27일 이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교과전형 적성고사 일시는 12월6일이다. 논술고사는 12월13일 실시한다. 면접고사는 KPU인재전형 12월19일,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12월16일~17일 중 하루 실시할 계획이다. 적성 논술 면접고사 시간/장소는 고사일 3일 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합격자발표는 12월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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