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삼육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참여할 위촉사정관 43명을 위촉하고, 18~2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윤리강령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일에 나눠 열렸으며,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출입명부 작성, 참석자 간 간격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위촉사정관은 “삼육대의 건학이념, 교육철학 및 비전에 부합하는 우수학생 선발 과정에 참여하는 전문가로서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모든 업무에 공정하고 성실하게 책임을 다할 것”과 “혈연, 지연, 학연, 성별, 종교, 경제적 또는 사회적 지위와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에 따라 평가할 것”을 서약했다.

또한 위촉사정관은 3일간 오프라인 교육과 13시간 온라인 교육 등 총 40시간 과정의 직무연수를 이수하며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윤리의식을 고취했다.

삼육대 김명희 입학관리본부장은 “위촉사정관은 잠재력 있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중요한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입시 업무에 어려움이 많지만, 공정하고 내실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삼육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883명(정원 내 797명, 정원 외 86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주요전형은 교과적성우수자(232명), 학교생활우수자(173명), 학생부교과우수자(161명) 등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23~28일이다.

위촉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 /사진=삼육대 제공
위촉사정관 윤리강령 선포식. /사진=삼육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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