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간호학과는 7월 9일(목) 재학생의 취업 및 진로 향상을 목적으로 4학년 재학생 53명 대상 모의면접을 실시하였다.

학과 모의면접은 임상 현장의 병원 간호부장들을 면접관으로 초청하여 병원 입사 시에 이루어지는 면접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취업예정 학생들이 면접을 미리 경험하고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의면접관으로 참여한 병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면접 태도와 자세를 교정해 주고,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변 스킬을 코칭해 주는 등 면접자가 알지 못하는 면접관의 심리 등을 설명했다.

참여 학생들은 심사 전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작성하여 미리 제출하고 각 면접관은 면접 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15~20분 면접이 끝나면 평가와 동시에 5분간 피드백 시간을 가지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모의면접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정말 실제와 같은 분위기와 환경으로 더욱 긴장되고 떨렸지만 면접을 통해 앞으로 취업과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 면접관의 상세한 지도를 통해 내가 알고 있지 못하는 나의 태도에 대해 알게 되었고 자신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등의 소감을 전하였다.

간호학과 하영옥 학과장은 “매년 실시되었던 모의면접을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취업지원팀의 철저한 준비와 방역 관리로 인해 안전하게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며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진취적으로 취업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외협력처 취업지원팀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비대면 채용 면접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AI면접 등 면접역량을 강화하는데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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