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별 방문2팀, 온라인5팀 최대7팀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가 방문/온라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8월 평일 미니설명회를 실시한다. 8월에는 매주 화/목 오후4시30분과 7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방문2팀과 온라인5팀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팀당 약 1시간30분 동안 북일고 교육프로그램과 입학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진행된다. 방문팀의 경우 북일고 아단관 지하1층 입학홍보부 교무실에서, 온라인팀은 줌(ZOOM) 회의를 통해 설명회가 진행된다. 예약은 북일고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북일고는 지난해 정원내 기준 360명을 모집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276명 사회통합72명 체육특기자12명 등이다. 일반전형은 전국단위138명 광역단위138명이다. 전형방법 2단계다. 1단계에서 교과점수에 출결감점해 1차 합격자를 선발한 이후 2단계에서 면접점수와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지난해 면접의 바탕이 되는 자소서에 변화가 있었다. 2019학년까지 독서 성격 재능 특기 경험 등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기타영역이 빠지고,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 자기주도학습과정, 인성영역을 더 자세히 작성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2021모집요강은 아직 공지되지 않았다.

지난해 북일고는 전체 360명 모집에 422명이 지원해 1.17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지난해의 경우 북일고는 국제과정을 폐지하면서, 국제과정 모집인원이 일반과정으로 이동하면서 모집인원이 확대돼 경쟁률이 감소했었다. 전형별로는 전국일반이 1.65대1(138명/228명)을 기록했다. 충남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광역일반은 0.95대1(138명/131명)로 전년 1.03대1(138/142명)보다 하락했다. 72명을 모집한 사회통합은 51명이 지원해 0.71대1의 경쟁률이다. 2019학년의 경우 72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경쟁률 0.38대1로 미달을 기록하기도 했다. 체육특기자(야구)전형은 12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해 1대1의 경쟁률이다.

북일고는 한화그룹이라는 대기업의 막강한 지원을 받는 자사고다. 충남교육청의 '2015년도 사학기관 경영평가'에서 도교육청 관할 49개 학교법인과 84개 사립 초중고 가운데 유일한 1등급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적도 있다. 학교법인 북일학원도 우수법인으로 뽑히며 높은 재정건전성을 입증했다. 가장 최근인 2020학년에는 곽상도(미래통합)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0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에 의하면, 수시11명 정시2명 총1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2019대입에서는 수시9명 정시4명 총13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시추가합격자와 정시최초합격자까지 반영한 결과다. 북일고는 2017학년을 기점으로 서울대 등록실적이 2배 상승했다. 2016학년 수시6명 정시1명 등 서울대 등록자를 7명 배출했지만 2017학년엔 수시11명 정시5명으로 16명의 실적을 보였다. 2018학년에도 수시8명 정시7명 등 15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으로 전국37위, 충남3위를 기록했다.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가 방문/온라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8월 평일 미니설명회를 실시한다. 8월에는 매주 화/목 오후4시30분과 7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방문2팀과 온라인5팀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예약은 북일고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북일고 제공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가 방문/온라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8월 평일 미니설명회를 실시한다. 8월에는 매주 화/목 오후4시30분과 7시 진행되며, 시간대별로 방문2팀과 온라인5팀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예약은 북일고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사진=북일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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