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설명회 미실시’.. ‘코로나19 감염 방지 목적’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공군사관학교는 지역별 순회 입시설명회의 일부 일정이 취소됐다고 18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에 의하면 23일 청주 대전 광주 설명회와 30일 부산설명회를 실시하지 않는 것이 확정됐다. 최근 다시 코로나19 감영 우려가 확산된 데 따른 조치다. 다만 교육청 주관의 입시박람회로 운영되는 청주 광주 부산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공개가 예정된 시간에 설명회 동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공사 주관 대전 입시설명회의 경우 설명회 장소인 국립중앙과학관 시설대관이 잠정 중단되면서 취소됐다.  

설명회는 크게 공사 주관 입시설명회와 교육청/시청 주관 입시박람회로 나뉜다. 입시설명회는 총 6회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15일 서울(남부)설명회와 23일 대전설명회가 모두 취소됐다.  내달 13일 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울산설명회만 남은 상태다. 수도권 서울(북부) 경기(수원) 경기(고양) 설명회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공군사관학교는 지역별 순회 입시설명회의 일부 일정이 취소됐다. 공사 관계자에 의하면 23일 청주 대전 광주 설명회와 30일 부산설명회를 실시하지 않는 것이 확정됐다. 최근 다시 코로나19 감영 우려가 확산된 데 따른 조치다. /사진=공군사관학교 제공
공군사관학교는 지역별 순회 입시설명회의 일부 일정이 취소됐다. 공사 관계자에 의하면 23일 청주 대전 광주 설명회와 30일 부산설명회를 실시하지 않는 것이 확정됐다. 최근 다시 코로나19 감영 우려가 확산된 데 따른 조치다. /사진=공군사관학교 제공

입시박람회는 10차례 실시한다. 교육청 주관 박람화의 경우 코로나19로 설명회가 취소되어도 온라인으로 대체 운영된다. 9일 대구 온라인 설명회는 이미 진행됐다. 이어 ▲광주 5월23일(온라인 설명회) ▲인천 5월23일(온라인 설명회) ▲충북(청주) 5월23일(온라인 설명회) ▲부산 5월30일(온라인 설명회) ▲경북(포항) 6월5일(종합운동장 만인당) ▲제주 6월13일(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전북(전주) 6월14일(전북교육청 대강당) ▲강원(원주) 6월27일(연세대 미래캠)  ▲경남(창원) 6월27일(경남교육청 별관) 순의 일정이다.

2021모집요강에 의하면 공사는 올해 215명을 모집한다. 올해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종합선발이 부활한 특징이다. 지난해까지는 수능성적 없이 우선선발로 100% 선발했었다. 모집인원은 우선선발172명 종합선발43명 내외다. 전형별로는 일반157명 특별15명 내외다. 특별전형은 ▲재외국민자녀 ▲독립유공자 손자녀/국가유공자 자녀 ▲고른기회-농어촌학생 ▲고른기회-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로 구분된다. 올해 특별전형에서 어학우수자가 폐지된 특징이다. 

일반전형의 전형배점은 1차시험40%(400점)+논술3%(30점)+체력검정15%(150점)+면접30%(300점)+학생부10%(100점)+한국사능력검정시험2%(20점)다. 독립유공자 손자녀/국가유공자 자녀, 고른기회-농어촌학생, 고른기회-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도 동일한 전형방법을 따른다. 지난해에 비해 1차시험과 체력검정의 배점이 올랐다. 종합선발은 수능성적50%(500점)+논술3%(30점)+체력검정15%(150점)+면접30%(300점)+한국사능력검정시험2%(20점)로 배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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