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3학생 50명 대상.. 참가신청 14일까지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021학년 학종 대비를 위한 국민대의 ‘2020 모의면접(Ⅰ)’ 프로그램 일정이 23일로 변경된다. 당초 모의면접은 16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다시 확산되면서 일주일 미뤄졌다. 변경된 일정에 따라 23일 오전9시부터 오후3시20분까지 진행된다. 면접 대기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학종 합격생이 준비과정을 직접 안내하는 세부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취소된다. 참가신청 마감일정은 14일 오후10시까지로 변화가 없다.

모의면접은 23일 오전9시부터 서울 지역 고3학생을 대상으로 국민대 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문/자연 계열별로 구분해 실시한다. 먼저 모의면접 진행 방법에 대해 소개한 후, 학종의 이해 및 준비방법에 대한 특강이 이어진다. 자소서와 면접을 대비를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다음으로 실제 모의면접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10분간 면접을 치르며, 입학사정관의 개인별 피드백과 질의응답도 10분동안 제공된다. 

2021학년 학종 대비를 위한 국민대의 ‘2020 모의면접(Ⅰ)’ 프로그램 일정이 23일로 변경된다. 당초 모의면접은 16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다시 확산되면서 일주일 미뤄졌다. /사진=국민대 제공
2021학년 학종 대비를 위한 국민대의 ‘2020 모의면접(Ⅰ)’ 프로그램 일정이 23일로 변경된다. 당초 모의면접은 16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다시 확산되면서 일주일 미뤄졌다. /사진=국민대 제공

참가인원은 인문/자연계열 총50명내외다. 신청기간은 조정되지 않았다. 14일 오후10시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을 위해서는 반드시 입학처 홈페이지에 탑재된 ‘모의면접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업로드 해야 한다. 참가신청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당 3인이내로 대상자가 선정된다. 모의면접의 추가운영 일정 및 대상은 추후 공문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최종 참가대상자는 15일 오후3시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참석자는 모의면접 당일 단면인쇄로 출력된 학교생활기록부Ⅱ 2부를 지참해야 한다. 모아찍기 혹은 양면인쇄된 학생부는 인정되지 않으며, 학생부가 없는 경우 모의면접에 참여할 수 없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대응 계획도 강화한다. 모의면접 참여자 전원에게 체온계 등을 통한 발열검사를 실시하며, 37.5℃이상 발열자는 출입이 통제된다. 행사 장소 입구에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참여하는 학생과 교직원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좌석 간격도 1~2m로 조정한다. 모의면접이 끝난 후 학생이 교내에 머무르지 않도록 즉시 귀가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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