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3월 26일 송파구, 오금고등학교와 함께 ‘2020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서면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 육성사업’은 교육 균형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고교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에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인력을 연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되며, 서울여자대학교는 송파구, 오금고와 함께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연구소(소장 이윤선)는 오금고의 정규과정, 동아리, 방과후학교, 진로진학 분야에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예술, 인성진로 등 오금고의 수업연계 융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에 따른 심화학습 및 미래역량 함양을 지원하며, 소프트웨어, 디지털미디어, 언어와 문화 등 오금고의 동아리 연계 활동으로 고교 동아리 다양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예비 대학생의 역량 강화에 힘쓰게 된다.

서울여자대학교 전혜정 총장은 “서울여대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평소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분야의 강좌를 개설해, 미래 인재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등 고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사진=서울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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