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순천대학교(고영진 총장)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돼 2022년까지 사업을 수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선정으로 매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지역 청년들에게 원스톱 고용서비스 및 학내 취·창업 지원 통합 서비스 제공, 청년 고용 정책 안내, 고용센터와 지자체 등 유관 기관 연계 프로그램 진행 등을 추진한다.

순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해 순천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순천시, 순천상공회의소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한 「전남 JOB DREAM Fair 취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지역 일자리 매칭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 수행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진로프로그램 및 취업자신감 캠프, 맞춤형 입사지원서, 면접클리닉 등의 취업역량 강화 활동과 전남 동부권 6개 대학 협업을 주도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오는 등 지역사회 청년 구직 활동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대학일자리센터 양숙향 신임 센터장은 “이번 선정 결과는 전남 대표 국립대학 순천대의 지역 청년들을 위한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향후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진로 설계 및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확대와 지역사회 협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역사회와 협업 등 사업 확장을 위해 신축 산학협력관으로 센터 이전을 검토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순천대 제공
사진=순천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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