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많은 한국, 재수생 적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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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많은 한국, 재수생 적은 일본
  • 김경화 기자
  • 승인 2020.02.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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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과 일본 수능 지원자 중 졸업생, 성비 분석

[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2020학년 한국의 수능과 일본의 센터 시험 지원자 중 졸업생비율을 비교한 결과, 한국의 재수비율이 일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이 같은 내용을 조사해 3일 밝혔다.

조사결과, 졸업생비율은 한국이 25.9%(14만2271명)로 일본 18%(10만376명)보다 7.9%p(4만1895명) 높았다. 7년간(2014∼2020)의 지원 추이를 비교해도 한국은 졸업생비율이 19.6%에서 25.9%로 평균 22.3%인 데 비해 일본은 졸업생비율이 17.1%에서 20%로 평균 18% 4.2%p 정도 차이가 난다. 

2020 수능 지원자 총수로는 한국이 고3 재학생 수의 대폭 감소(-5만4087명)로 전년 대비 4만6000여 명 감소(-4만6190명)한 54만8734명을 나타내 2020 일본 센터 시험 지원자 55만7699명(전년 대비 1만9311명 감소)보다 8965명 적어, 1994 수능 이후 처음으로 일본보다 적었다. 한국 수능 지원자 총수와 일본 센터 시험 지원자 총수의 차이가 가장 컸던 때는 2020 수능으로 한국 89만6122명(역대 수능 최다), 2020 일본 센터 시험 58만1958명으로 31만4164명 많았다. 

오 이사는 "그동안 고등학교 학생수는 일본이 한국보다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입 수험생 수(1994~2019)가 한국이 일본보다 많았던 것은 대학 진학률이 한국이 일본보다 월등히 높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 이사에 의하면, 최근 2년간 한국과 일본의 대학진학률의 경우, 한국은 2018학년 69.7%(고교 졸업자 56만6545명 중 대학 진학자 39만4923명), 2019학년 70.4%(고교 졸업자 56만8736명 중 대학 진학자 40만218명) 등으로 70% 안팎에 있는 반면, 일본은 2018학년 54.7%(고교 졸업자 105만6378명 중 대학 진학자 57만8081명), 2019학년 54.7%(고교 졸업자 105만559명 중 대학 진학자 57만4308명) 등으로 진학률이 약 15%p 정도 큰 차이가 나고 있다.

2019학년 기준으로 한국과 일본의 고등학교 학년별 학생수를 비교하면, 한국은 고1 46만3392명, 고2 44만5479명, 고3 50만1616명이고, 일본은 고1 105만3488명, 고2 104만5629명, 고3 104만8370명으로 2배 정도 일본이 많은 편이다.

이상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이상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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