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여자대학교는 생명환경공학전공 이창석 교수가 한국생물과학협회 제5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생물과학협회는 1945년에 조직되어 한국생태학회, 한국생물교육학회, 한국동물분류학회, 한국유전학회, 한국환경생물학회, 한국곤충학회, 한국식물분류학회가 소속된, 한국의 생물학계를 대표하는 기구이다.

이창석 교수는 국립생태원 건립추진기획단 단장, 동아시아생태학회연합 회장, 한국생태학회 회장, 복원생태학회 회장, 기후변화연구협의회 회장, 서울여자대학교 부설 생태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이창석 교수는 취임사에서 “생명과학은 기초과학으로서 생명현상을 밝히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것은 물론 한편에서는 건전한 환경을 이루어내는데 기본이 되는 개념적 토대를 제공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국가 또는 더 나아가 세계의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바이오산업분야에서도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회장으로서 이러한 우리 생명과학도들의 역할이 더 멀리 그리고 더 넓게 퍼져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내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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