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한류열풍의 힘' 한국어능력시험 지원자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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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한류열풍의 힘' 한국어능력시험 지원자수 급증
  • 김경화 기자
  • 승인 2020.01.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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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K-Pop을 중심으로 한 한류열풍이 한국어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2019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지원자수가 급증하는 것은 물론 출신국도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은 평가이사는 "최근 들어 토픽 시험 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케이팝과 드라마, 예능, 영화 등에 의한 한류 열풍과 스마트폰, 자동차, 전자 등 산업 경쟁력 강화, G20 및 OECD 국가 위상,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등으로 우리나라의 국가 역량이 상승한 점 등도 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국어능력시험 지원자, 6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
2019년 한국어능력시험 총 지원자수는 37만5871명으로 전년(32만9224명)보다 증가했고, 6년전인 2013년(16만7853명)과 비교하여 2배 이상 증가했다. 2016년 이후 2019년까지 4년차 두자리 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9년 기록은 역대 최다 지원자 기록이다(2015년 20만6천768명, 2016년 25만141명, 2017년 29만638명, 2018년 32만9224명 등).   

2019년 한국어능력시험은 모두 6번 실시했다. 제62회(국내) 3만765명, 제63회 10만7833명, 제64회 3만9119명, 제65회 4만7296명, 제66회 10만1750명, 제67회 4만9108명 등 총 지원자수는 37만5871명이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1997년 첫 시행(지원자 2692명)된 이후, 2006년 누적 지원자수가 10만명을 넘어섰고(12만2455명), 2014년에 누적 지원자수가 100만명을 넘어섰으며(108만8771명), 2018년에는 누적 지원자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216만5542명). 2019년에는 총 누적 지원자수가 250만여 명(254만1413명)을 상회하였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합격자 기준으로 1997년 첫 시행시 711명이 합격한 이후에 2017년까지 총 누적합격자가 100만명을 상회한 100만4299명이었고, 2019년까지 총 누적합격자수는 139만8402명이 되었다.

<한국어능력시험이란?>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측정 평가하는 시험이다. 

올해(2020년) 토픽 시험은 모두 여섯 차례 시행할 예정이다. 제68회는 1월12일 이미 시행되었고, 제69회(시행일 4월1∼12일, 원서접수 1월31일∼2월6일), 제70회(시행일 5월23∼24일, 원서접수 3월10~16일), 제71회(시행일 7월12일, 원서접수 5월29일∼6월4일), 제72회(시행일 10월17~18일, 원서접수 8월4∼10일), 제73회(시행일 11월14~15일, 원서접수 9월8∼14일)로 예정되어 있다.

올해 시행 국가 및 지역은 국내 62개 지역, 해외 82개국 238개 지역 등이다. 총 83개국 300개 지역에서 실시되어, 전년도 76개국 276개 지역과 비교하면 7개국, 24개 지역이 늘어났다.

시행하는 국내 62개 지역은 서울의 경우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한국외대 등 13개지역, 부산은 부산대 부산외대 등 5개 지역, 대구는 계명대 1개 지역, 인천은 인하대 등 2개 지역, 광주는 전남대 조선대 등 3개 지역, 대전은 충남대 대전대의 2개 지역, 경기는 가천대 경기대 아주대 한경대 등 13개 지역, 강원은 강원대 한림대 등 3개 지역, 충북은 충북대 건국대(충주) 등 3개 지역, 충남은 남서울대 선문대의 2개 지역, 전북은 전북대 원광대 등 4개 지역, 전남은 목포대 순천대 2개 지역, 경북은 영남대 안동대 등 4개 지역, 경남은 경상대 경남대 등 3개 지역, 제주는 제주대 제주한라대의 2개 지역이다.

해외 82개국 238개 지역은 일본의 경우 34개 지역, 중국은 32개 지역, 러시아는 11개 지역, 미국은 9개 지역, 프랑스는 7개 지역, 호주는 7개 지역, 태국은 6개 지역에 독일 스페인 브라질 인도 등 각 5개 지역 등이다.

한편 한국어능력시험은 1997년(제1회)부터 2006년(제10회)까지 매년 한 차례 실시되다가 2007년(제11회, 제12회)부터 2009년(제15회, 제16회)까지는 매년 두 차례 실시하였고, 2010년(제17회, 제18회, 제19회, 제20회)부터 2013년(제29회, 제30회, 제31회, 제32회)까지는 매년 4회, 2014년은(제33회∼제37회) 5회, 2015년(제38회∼제43회)이후 현재까지 매년 6회에 걸쳐 시행하고 있다.   

시험은 수준별로 TOPIK I(초급, 200점 만점, 1교시 듣기와 읽기)과 TOPIK II(중·고급, 300점 만점, 1교시 듣기와 쓰기, 2교시 읽기)으로 구성되어 있고, 등급은 TOPIK I의 1급(80점 이상), 2급(140점 이상), TOPIK II의 3급(120점 이상), 4급(150점 이상), 5급(190점 이상), 6급(230점 이상)으로 구분된다. 

오종운 이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2019년 12월 발간한 '2019 지구촌 한류현황'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112개국 조사 결과, 총 98개국에 1799개의 한류 동호회가 결성되어 있으며 한류 동호인 전체 회원수는 1억명에 육박하는 총 9932만명에 이르고, 전년도 동호인수 8900만명과 비교해 1000만명 정도 크게 늘어난 수치"라며 "2019년 한류 열풍은 케이팝과 드라마, 영화까지 확대되어 2019년에도 계속된 BTS(방탄소년단)의 약진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 美 타임 ‘올해의 인물’ 4위 선정 등),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과 미국 내 흥행돌풍으로 대변되는 한류 콘텐츠의 질적 성장이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공헌했다. K-Pop을 중심으로 하는 한류 열풍은 중국을 포함하여 동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중동, 북미와 남미, 유럽 지역에서도 더욱 그 영향력을 크게 확장해 나가는 추세이고, 2020년 들어서도 한류 전파 속도는 전 세계적으로 더 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한류 동호인 수와 토픽 시험 지원자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 예상했다.

이상 표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이상 표 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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