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의대(총장 공순진) 평생교육원(원장 김상원)이 운영하고 ‘50+ 생애재설계대학’ 사업이 최근 부산시로부터 기관 우수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동의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부산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 받아 만50세부터 65세까지의 퇴직자,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50+생애재설계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아이템인 무인항공기(드론)와 사물인터넷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동의대 컴퓨터공학과 김기혁 교수(동의대 드론봉사대 대표)는 “시니어들을 위한 무인항공기(드론) 교육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동의대는 전국에서 유일한 드론조종사 1, 2급 민간자격증 주관 기관이기도 합니다”고 전하고, “지난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인원이 100여명을 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한 드론 관련 평생교육기관이자 자격증 기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연계하여 부산광역시 드론안전관리단 등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80%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교내 평생교육 인큐베이터 창업과 매주 평생동아리 교육 운영 등 사후관리 시스템이 최적화 되어 있다.
특히 50+생애재설계대학은 '인생 2막'을 여는 드림팀을 구성하여 취미 활동을 넘어 사회공헌과 수익 창출을 하고 있다. 동의대 드론봉사대와 드론5060협동조합, 부산시 사회공헌활동팀, 재난대응팀, 드론교육팀, 드론방제활동팀, 드론정비팀, 드론미디어팀 등 드론을 활용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