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Story IN 수학이 가를 2023정시변별력..수시이월 규모 ‘촉각’
-
-
[단독] 2023수능 만점자 재학생 2명 '수시 납치'...서울대 정시 지원 ‘재수생 황 씨' 1명만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2023수능 만점자 3명 가운데 재학생인 현대청운고 권하은 양과 포항제철고 최수혁 군 모두 수시에서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학생은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으로 서울대 의예과에 지원했다. 두 학생 모두 서울대 의예과를 목표로 한 만큼 오늘 이뤄진 서울대 수시 합격자 발표에서 좋은 소식을 듣게 됐다. 이로써 정시에서 서울대 의대에 지원할 수 있는 사람은 재수생 황 씨 뿐이다. 황 씨 역시 서울대 의예과를 지원할 것으로 파악되면서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선은 황 씨부터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수시
-
[2023정시] 상위15개대 한국사 반영방법.. 경희대 감점 반영 ‘4등급까지 만점’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3정시에서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는 한국사를 어떻게 반영할까.한국사 성적을 정시에 반영하는 방법은 대학별로 차이가 있다. 등급별로 환산점수를 적용해 일정 비율로 반영하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 감점을 부여하는 대학도 있다. 대학별로 각기 다른 반영방법을 통해 한국사의 영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등급별 점수를 산출하고 비율을 적용해 반영하는 대학은 등급 간 점수 차이
-
[2023정시] ‘취업유망주’ 상위15개대 융합전공 32개 학과 771명.. 4차산업/기존학문 학문 간 결합 ‘주목’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취업난이 장기화함에 따라 대입을 앞둔 수험생 가운데 희망학과를 선택하는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뚜렷한 진로를 찾지 못한 경우 대학 진학 후 추가적인 학습/취업 방향을 설정하는 것 역시 막막함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 수험생들은 산업수요가 많을수록 취업 활로가 넓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4차산업 관련 융합학과를 선택지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상위대학는 4차산업 관련 학과를 융합전공학부 형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2023정시에서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
[2023정시] ‘0.1점의 희비’ 학생부 반영 수도권 대학 11개교.. 서울대 정시 교과평가 도입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수도권 대학은 어디일까. 정시에서는 일반적으로 수능 성적이 절대적인 기준으로 작용하지만 경우에 따라 수능 성적에 학생부 성적을 합산하는 대학도 있어 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반영방법도 대학마다 미세한 차이가 있어 0.1점 차로도 당락이 갈릴 수 있는 정시 특성상 간과할 수 없다.수도권(강원 포함) 대학 중에서 예체능 모집단위를 제외한 정원내 일반전형 기준,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은 감리교신학대 경동대 루터대 서울한영대 서울기독대 서울대 상지대 용인대 을지대 칼빈대 화성의과학대
-
[2023정시] ‘0.1점의 희비’ 학생부 반영 비수도권 대학 21개교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정시에서 수능 성적 외에도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는 비수도권 대학은 어디일까. 정시에서는 일반적으로 수능 성적이 절대적인 기준으로 작용하지만 경우에 따라 수능 성적에 학생부 성적을 합산하는 대학도 있어 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학마다 미세한 차이가 있어 0.1점 차로도 당락이 갈릴 수 있는 정시 특성상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비수도권(강원 포함 수도권 제외) 대학 중에서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은 예체능 모집단위를 제외한 정원내 일반전형 기준 가야대 경운대 경주대 고신대 광주대 광주여대 김천대 남부대
-
[2023정시] ‘취업간판’ 인서울 전자공학과 21개교 1440명 모집구독자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2023정시에서 ‘인 서울’ 4년제대 기준 21개교가 1440명의 전자공학 관련 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군별로 가군 11개교 695명, 나군 8개교 396명, 다군 5개교 349명이다. 통합선발을 진행하는 이화여대는 제외했다.전자공학은 자연계 간판학과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동력으로서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는 전기/전자/전파 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분야다. 전기전자공학과 전자시스템전공 등 다양한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자공학은 전자 전기 통신 자동차 항공 생명공학 화학 조선 반도체 컴퓨터
-
[2023정시] 면접 실시 수도권 대학 11개교.. 면접 ‘최대’ 40%까지 반영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정시에서 면접을 실시해 성적에 반영하는 수도권 대학은 어디일까. 정시는 수능 성적만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수능 성적의 영향력도 크다. 다만 대학에 따라서는 면접을 실시하고 일정 비율을 반영하기도 한다. 작은 점수 차로도 희비가 엇갈릴 수 있는 정시에서 면접 성적을 반영한다면 면접 준비에도 소홀할 수 없다.올해 정시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수도권 대학은 강서대 경기대 경인교대 서울교대 서울기독대 아신대 아주대 안양대 연세대 총신대 한국성서대 11개교다. 면접 반영비율은 많게는 40%까지 다양하다. 특
-
[2023정시] ‘기자 PD 유튜버 양성’ 인서울 미디어학과 21개교 449명 모집구독자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언론인을 양성하는 미디어/언론 관련 학과는 올해 21개교가 449명을 모집한다. 가군 10개교 222명, 나군 9개교 178명, 다군 4개교 49명이다. 계열모집을 진행하는 서강대와 이화여대 등은 제외한 수치다. 미디어학과는 인문계 인기 직종인 PD 기자 등 언론인을 양성하는 대표적인 학과로 매년 인문계 상위권 학생들에게 관심이 높다. 최근에는 1인 미디어와 뉴미디어 시장의 성장세로 인터넷 모바일 시장까지 두루 진출하는 유망한 학과이기도 하다. 전통적인 매스 미디어 분야는 물론 융합 미디어 분야로의 진출
-
[2023정시] ‘0.1점의 희비’ 면접 실시 비수도권 대학 19개교.. 면접 비중 ‘최대’ 40%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정시에서 면접을 실시해 성적에 반영하는 비수도권 대학은 어디일까. 정시는 수능 성적만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수능 성적의 영향력도 크다. 하지만 일부 대학은 면접을 실시해 일정 비율을 수능 성적에 합산하는 경우도 있다. 반영비율은 낮지만 0.1점의 미세한 차이로도 당락이 갈릴 수 있는 정시에서 간과할 수 없다. 올해 정시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비수도권 대학은 경운대 공주교대 극동대 나사렛대 대구교대 백석대 부산교대 서원대 세명대 세한대 위덕대 유원대 전주교대 중부대 중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청주대
-
[2023정시] ‘바이오헬스 유망주’ 인서울 화학공학과 17개교 528명 모집구독자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2023정시에서 ‘인 서울’ 4년제대 기준 17개교가 528명의 화학공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군별로는 가군 6개교 212명, 나군 9개교 251명, 다군 2개교 65명이다. 화학공학과는 자연계 대표학과 중 하나로 현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위해 바이오헬스 전문인력 양성과 투자 등을 추진하고 있어 관련 학과인 화학공학과에 눈길이 쏠린다. 경우에 따라 ‘화공생명’ ‘화학신소재공’ ‘화학에너지공’처럼 다른 분야와 융합된 모집단위로 운영하기도 한다.화학공학과는 화학 물질을 다루는 것뿐 아니라 신재생
-
[2023정시특집] 연세대 미래캠 462명(35%) ‘유지’.. ‘문이과 통합선발 확대’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연세대 미래캠은 2023정시에서 정원내 462명(35%)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군별로 가군 129명, 나군 333명이다. 지난해보다 가군에서 7명이 줄고, 나군에서 6명이 늘며 총 1명이 축소됐다. 지난해 요강상 모집인원은 가군 136명, 나군 327명으로 총 463명이었다. 단, 수시이월인원이 확정될 경우 실제 모집인원은 요강상 인원보다 늘어날 수 있다. 지난해의 경우 수시이월인원 84명이 추가되면서 실제 정시 모집인원은 547명이었다. 세부적으로는 가군 37명, 나군 47명이 이월됐고, 최종 모집
-
[2023정시특집] 고려대 세종캠 601명(40.3%) ‘확대’.. 지역인재 신설 ‘약학과 5명 모집’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고려대 세종캠은 2023정시에서 정원내 601명(40.3%)을 모집한다. 지난해 595명(40%)보다 소폭 확대됐다. 올해 의약계열 지역인재 40% 의무선발 도입에 따라 고려대 세종캠은 지역인재전형을 신설, 약학과 5명을 모집한다. 세종 대전 충남 충북 소재 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정원내 전형이며 수능100%로 선발한다.약학과 선발에서 변화가 있다. 지난해까지 나군에서 모집했지만 올해 가군에서 모집한다. 고려대 세종캠은 전 모집단위에서 수학 선택과목을 지정해두지
-
[2023정시특집] 서울여대 716명(42.9%) ‘인원 확대’.. 수능 3개 영역 반영 ‘축소’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여대는 올해 정시 전형방법에 큰 변화가 있다. 수능 성적 반영영역을 축소해 기존 국수영탐 4개 영역에서 국수영탐 중 3개 영역으로 축소해 반영한다. 첨단미디어디자인전공을 제외한 예체능계열은 국수영탐 중 2개 영역을 반영한다. 다만, 수학과는 수학을 필수영역으로 지정하고 나머지 국영탐 중 2개 영역을 선택, 총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이외 전체 모집단위는 필수영역 지정이 없지만 일부 모집단위가 기하 또는 과탐 선택 시 10%를 가산하는 점은 지난해와 동일하다.영역별 반영비율도 변경한다. 지난해와 달리
-
[2023정시] ‘4차산업 유망’ 수도권 빅데이터학과 13개교 256명 모집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취업난이 장기화함에 따라 대입을 앞둔 수험생 가운데 희망학과를 선택하는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뚜렷한 진로를 찾지 못한 경우 대학 진학 후 추가적인 학습/취업 방향을 설정하는 것 역시 막막함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산업수요가 많을수록 취업 활로가 넓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4차산업 유망기술로 주목되는 빅데이터 등 첨단학과를 선택지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빅데이터는 인공지능(AI)과 함께 지능정보사회의 핵심으로 손꼽힌다. 빅데이터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대량의
-
[2023정시] ‘차세대 모빌리티’ 수도권 7개교 ‘미래차’ 학과 117명 모집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취업난이 장기화함에 따라 대입을 앞둔 수험생 가운데 희망학과를 선택하는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뚜렷한 진로를 찾지 못한 경우 대학 진학 후 추가적인 학습/취업 방향을 설정하는 것 역시 막막함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 수험생들은 산업수요가 많을수록 취업 활로가 넓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4차산업 유망기술로 주목되는 미래차 등 첨단학과를 선택지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미래자동차는 친환경 전기차와 수소차, 정보통신 기술(ICT)과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자율주
-
[2023정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수도권 ‘정보보안’ 관련학과 10개교 147명 모집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취업난이 장기화함에 따라 대입을 앞둔 수험생 가운데 희망학과를 선택하는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뚜렷한 진로를 찾지 못한 경우 대학 진학 후 추가적인 학습/취업 방향을 설정하는 것 역시 막막함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 수험생들은 산업수요가 많을수록 취업 활로가 넓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4차산업 유망기술로 주목되는 정보보안 등 첨단학과를 선택지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정보보안은 현대사회에서 대규모의 사이버테러와 개인정보 유출 등 국가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
[2023정시특집] 성신여대 751명(34.2%) '비슷'...인문·자연 수능 100% 반영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3정시에서 가/나/다군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성신여대는 현대실용음악학과에서 수능의 반영비중을 확대한다. 지난해는 수능55%+실기45%로 반영했지만 올해는 수능 비중을 5%p 확대해 수능60%+실기40%로 반영한다.올해 정시 비중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요강상 정원내 기준 34.2%로, 지난해 34.4%보다 소폭 줄어든 수준이다. 정시 비중은 2021학년 35.6%, 2022학년 34.4%, 2023학년 34.2%로 점진적인 축소세다. 인원(이하 정원내 기준)으로 따지면 지난해 767명에서 올해
-
2022일반계고 진학률 79% ‘하락’.. ‘통합형 수능/정시확대 영향’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2022년 2월 졸업생 기준 일반계고의 대학 진학률은 79%로 전년 79.8% 대비 0.8%p 감소했다. 일반계고 9개 유형 가운데 일반고 자공고 자사고 외고 국제고 체고 6개 유형의 진학률이 하락했다. 예고와 영재학교 과고의 진학률은 소폭 상승했다. 진학률은 고교생이 대학에 얼마나 진학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경우는 취업 또는 재수의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다수의 일반계고 학생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낮아진 진학률은 사실상 재수 비율의 상승을 의미한다고
-
[2023정시특집] 가톨릭대 656명(36.5%) ‘확대’.. 영어 환산점수 ‘1등급 200점→140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가톨릭대는 올해 정시에서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 등 수능 반영방법의 변화가 크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를 지난해 200점 만점에서 올해 140점 만점으로 조정했다. 1등급 140점, 2등급 138점, 3등급 136점, 4등급 134점, 5등급 130점, 6등급 126점, 7등급 122점, 8등급 118점, 9등급 108점이다. 영어 등급 간 점수 차도 줄이면서 상대적으로 영어 영향력을 낮췄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엔 1등급 200점, 2등급 196점 식으로 1,2등급 간 4점 차에서 올해 2점 차로 줄었다
-
[2023정시특집] 덕성여대 414명(36.9%) ‘축소’.. 영어 3등급 반영점수 상향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3정시에서 덕성여대가 영어 등급별 반영점수에 변화를 준다. 3등급을 지난해엔 94점으로 환산했으나 올해 96점으로 상향한다. 이외 등급의 반영점수는 지난해와 동일하다.2023수시에 신설된 디지털소프트웨어공학부는 IT 최신 트렌드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트랙을 개설하고 있다. 빅데이터 트랙, 웹/앱 트랙, 인공지능 트랙, 사물인터넷 트랙, 사이버보안 트랙, 실감형미디어 트랙, 게임 트랙 등 총 7가지 트랙 중 하나 이상의 트랙 선택이 가능하다.올해 정시 비중은 요강상 정원내 기준 36.9%로,
-
수능최저 완화로 엇갈린 논술 응시율.. 성대 이대 ‘상승’ 서강대 경희대 숙대 ‘하락’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수능 이후 논술고사를 치른 서울 소재 대학의 경우 수능최저 완화 여부에 따라 수시 모집 논술고사 응시율이 엇갈렸다. 수능최저를 완화한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은 논술고사 응시율이 상승하고 수능최저를 유지한 경희대 숙명여대 서강대 등은 논술고사 응시율이 하락했다.수능최저를 완화한 성대는 인문계 53.8%, 자연계 48.6%, 전체 50.5%로 지난해보다 3%p가량 상승했으며, 이대 역시 전체 응시율이 57%로 지난해 52.2%보다 4.8%p 상승했다. 반면 수능최저를 유지한 경희대는 전체 56.5%로 지난해
-
‘코로나’ 수학 학습격차 커졌다.. 하위권 성적 하락 ‘뚜렷’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후 하위권 고등학생의 수학 성취도가 크게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상위권과 중위권 학생의 성취도는 큰 차이가 없었던 반면, 하위권 학생은 성취도 하락폭이 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구진은 “코로나19가 하위권에게 완충 지대 역할을 해왔던 학교교육의 기능을 마비시켜 하위권 학생을 중심으로 학습결손 문제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코로나19 첫해인 2020년과 이전 해인 2019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수학
-
[2023정시특집] 서울과기대 899명(41.8%) ‘확대’.. ‘신설’ 스마트ICT융합공학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3정시에서 서울과기대는 스마트ICT융합공학과를 신설한다. 2021학년 인공지능응용학과, 2022학년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신설한 데 이어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주도할 미래산업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기존 전자IT미디어공학과가 전자공학과와 스마트ICT융합공학과로, 융합공학부는 융합기계공학과와 건설환경융합공학과로, 융합사회학부는 헬스피트니스학과 문화예술학과 영어과 벤처경영학과로 분리된다. 환경공학전공과 환경정책전공으로 분리됐던 환경공학과는 모집단위가 통합된다.올해
-
[2023정시특집] 세종대 1078명(45.7%) ‘확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신설’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세종대는 올해 정시에서 인문/자연계열 모집군을 가/나군으로 분할해 수험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예체능을 제외한 일반학생전형 인문/자연계열 전 모집단위를 모두 나군에서 모집한 반면, 올해에는 13개 모집단위가 가군으로 이동했다. 수능 일반학생전형 기준 올해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가군 4개, 나군 6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가군 9개, 나군 15개다. 정원외 모집을 실시하는 군 계약학과 2개 전공은 가군에서 모집한다.주목할 만한 모집단위는 2023학년 신설하는 반도체시스템공학과다. 10년 이내에
-
[2023정시] 상위15개대 자연계열 영역별 전략.. ‘수학 반영’ 숙대 수학과/통계학과 50% ‘최고’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정시는 대다수의 대학이 수능100%로 진행하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당락을 결정하는 구조이지만, 단순히 총점이 높다고 해서 합격을 확신할 수는 없다. 대학에 따라 국수영탐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통상 인문 모집단위는 국어와 수학, 자연 모집단위는 수학 과탐을 높은 비율로 반영한다. 동일한 총점이라도 합격 여부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수험생은 정시 지원에 앞서 대학별 수능 반영비율을 꼼꼼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일부 대학의 경우 같은 학교 내에서도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비율이 달라질 수 있어
-
[2023정시특집] 국민대 1218명(41.3%) ‘비슷’.. 인문 수학 반영비율 확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3정시에서 국민대가 인문계열 수학 반영비율을 확대한다. 기존 20%에서 30%로의 확대다. 반면 탐구는 기존 30%에서 올해 20%로 축소된다. 수능 반영지표의 변화도 있다. 지난해까지는 백분위를 활용했지만 올해는 표준점수를 반영한다.회화전공의 전형방법이 단계별 전형으로 변화한다. 지난해까지는 교과20%+수능30%+실기50%의 일괄합산 방식이었으나, 올해는 1단계에서 교과40%+수능60%로 합산한 다음 2단계에서 교과20%+수능40%+실기40%로 합산한다. 수능 반영비율도 변경했다. 지난해는 아예
-
[2023정시특집] 가톨릭관동대 155명(9.4%) ‘축소’.. ’통합모집’ 트리니티자유대학 신설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가톨릭관동대는 2023정시에서 정원내 155명을 모집한다. 수시/정시 합산 모집인원 대비 규모는 9.4%에 해당한다. 지난해 231명(12.7%)보다 76명 감소했다. 모집군별로 나군 20명, 다군 135명이다. 올해 나군에서 실기전형을 운영하지 않는 대신 다군 실기전형 모집인원이 소폭 증가했다. 다군에서 교과전형인 교과일반전형을 신설한 변화가 있다. 올해 교과100%로 6명을 선발한다.큰 틀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전형방법을 유지하는 가운데 2단계에서 면접을 10%로 반영했던 의예과가 올해부터 수능100%
-
[2023정시특집] 광운대 768명(45.5%) ‘확대’.. 영어 등급 간 점수 차 ‘완화’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광운대는 2023정시에서 지난해와 전반적으로 비슷한 전형방법을 유지하지만 수능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에 변화가 있다. 등급 간 점수 차를 축소해 상대적으로 영어 영향력이 낮아졌다고 볼 수 있다. 1등급 200점, 2등급 198점, 3등급 195점, 4등급 190점, 5등급 182점, 6등급 170점, 7등급 158점, 8등급 146점이며 9등급은 점수를 부여하지 않는다. 지난해보다 1,2등급 간 점수 차가 3점에서 2점으로 줄고, 2,3등급도 5점에서 3점으로 줄어든 변화다. 지난해엔 1등급 200점, 2
-
[2023수능] 수학 만점자 비중 0.22%.. 3분의1토막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수능에서 수학 만점자의 비중이 지난해의 3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 만점자(표준점수 최고점) 비율이 국어 0.08%, 수학 0.22%로, 국어는 지난해 0.01%보다 늘어난 반면, 수학은 지난해 0.63%에서 올해 0.22%로 크게 줄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발표한 2023수능 채점 결과를 토대로 표준점수 최고점/인원을 분석한 결과다.영역별 표준점수(이하 표점) 최고점은 국어 134점, 수학 145점을 기록해, 국어는 쉬웠고 수학은 지난해 수준의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
-
[2023수능] ‘최대 관건 수학, 문과 침공 심화’.. 국어 수학 표점 최고점 격차 ‘11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지난달 17일 치른 2023수능은 국어가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면서 상위권 변별력은 수학에서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8일 밝힌 2023수능 채점 결과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5점으로 지난해 147점보다 2점 낮아진 반면, 국어 표점 최고점은 134점으로 지난해 149점보다 15점이나 낮아져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됐다고 해석할 수 있다. 평가원 문영주 수능본부장은 국어의 표점 최고점이 지난해보다 크게 하락한 데 대해 “고난도 문항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 평이해졌다”고 분석했다. 표점
-
[2023정시] 지방학생 지원전략 ‘A to Z’.. ‘상위15개대 농어촌전형부터 거점국립대까지’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지방 소재 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다가오는 정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서울 상위대 진학을 염두에 둔 경우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대상은 농어촌학생 ‘대입의 왕도’로 꼽히는 농어촌전형이다. 올해는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기준 경희대 고대 동대 서강대 시립대 연대 이대 중대 외대 한대의 10개교가 총 786명의 농어촌전형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정시 농어촌전형을 운영하지 않았던 시립대가
-
[2023수능 실채점 배치표] ‘하락’ 자연 서울대 의예 417점 ‘최고’.. 인문 경영 403점(종로학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3학년 수능에서 국수탐 표점 417점 이상인 자연계 학생이라면 서울대 의예 지원을 고려해 볼 만하다. 인문계의 경우 서울대 경영이 403점으로 표점 최고점을 기록했다. 종로학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3수능 주요대 정시 지원선’ 자료를 8일 밝혔다. 국수탐(2과목) 표점 기준이며, 영어는 제외했다. 인문은 수학 확률과통계와 탐구 사회에 응시한 학생, 자연은 수학 미적분 또는 기하와 탐구 과학에 응시한 학생이 기준이다.지난해와 비교하면 SKY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의예와 경영 합격선이 10점 이상
-
2년 차 통합형 수능 ‘선택과목 격차 확대’.. 국어 4점, 수학 3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수능에서 선택과목별 점수 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점수 만점자인 경우에도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의 차이가 최대 4점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에서 언어와매체에 응시한 경우 모든 문제를 맞히면 표점 최고점 134점을 받을 수 있지만, 화법과작문은 모든 문제를 맞히더라도 표점이 130점에 머물러 표점 최고점을 받을 수 없다. 지난해 각 149점 147점으로 2점 차였던 것과 비교해 격차가 늘어났다. 화작은 주로 문과생이 응시하는 과목이라는 점에서 국어에서 문과생들이 이과생에 비해 지난
-
[2023광역자사고 경쟁률] 서울 16개교 1.22대1 ‘상승’.. 배재 선덕 이화여 중동/휘문 톱5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9일 오후3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16개 광역자사고의 2023학년 최종 경쟁률은 정원내 1.22대1(모집 6318명/지원 7738명, 체육특기자 제외)로 집계됐다. 지난해 1.1대1(6625명/7255명)과 비교하면, 장훈고의 일반고 전환 등으로 모집인원이 307명 줄었지만 지원자는 483명 늘며 경쟁률이 올랐다.학교별로 보면 배재고 선덕고 이화여고 중동고 휘문고 보인고 한대부고 세화여고 경희고 중앙고 대광고 11개교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경
-
[2023수능 실채점 배치표] 서울/연세 의예417점 서울 치대411점 서울 약대404점 서울 수의대403점 경희 한의대402점(대성)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3학년 수능 채점 결과를 기반으로 의약계열 정시 합격선을 분석한 결과 국수탐 최고 표준점수가 의대 417점, 치대 411점, 약대 404점, 수의대 403점, 한의대 402점 순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 서울대 의예와 연세대 의예가 표점 417점, 백분위 299점으로 가장 높다. 치대의 경우 서울대 치의예가 411점(백분위 297점)으로 가장 높으며, 약대는 서울대 약학이 404점(293점), 수의대는 서울대 수의예가 403점(293점), 한의예는 경희대 한의예가 402점(292점)으로 최고 점수다.
-
[2023수능] 상위권 이과생 28% ‘교차지원 희망’.. 작년보다 크게 상승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3수능에서 상위권 이과생의 문과 교차지원 의사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수탐 백분위 270점대 이상 상위권 학생의 이과에서 문과 교차지원 의사는 27.5%로 조사됐다. 지난해 19%보다 8.5%p 증가한 수치다.특히 수능 성적이 높을수록 교차지원 의향은 더 강해졌다. 290점 이상 최상위권이 20.2%로 지난해 11.5%의 2배 가까이 늘고, 280점대는 10.7%에서 27.5%로 3배가량 치솟았다. 270점대 역시 지난해 25.9%에서 32%로 6.1%p 높아졌다.종로학원은 이
-
[2023정시] 최근 7년치로 가늠한 ‘정시 마지막 퍼즐’ 수시이월.. 27일 이후 인원 확정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3정시의 마지막 체크포인트는 올해 수시이월인원이다. 수시이월인원은 당해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아 이월된 인원을 말한다. 정시 모집인원은 요강상 모집인원에 수시이월인원이 반영되면서 계획된 인원보다 늘어나게 된다. 올해 수시이월인원은 수시 추가등록이 마감되는 27일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통합형 수능으로 인해 수학에서 확률과통계에 응시한 인문계 재학생이 자연계에 비해 수능최저를 충족하기가 어렵다는 우려가 여전한 데다 전반적으로 변별력 있는 시험으로 출제돼 수시이월인원이 늘어날
-
[입시용어 따라잡기] 수시이월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정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의 촉각은 수시이월 규모에 쏠립니다. 수시모집 인원 자체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보니 수시이월 규모도 줄어드는 추세이긴 하지만 당해 수능 난이도와 연관된 수능최저 충족률 등의 복합적인 요소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실제 규모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올해는 전년보다 수능최저를 완화한 대학들이 있어 다소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옵니다.수시이월인원은 당해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아 정시로 이월된 인원을 말합니다. 정시 모집인원은 요강상 모집인원에 수시이월인원이 반
-
[기자방담] ‘통합형 수능’ 유체이탈 넘어 책임전가까지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9일 수능성적통지표를 받은 수험생들은 문이과 계열별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면 확대된 자연계열 학과에다 통합수능의 수학 보너스를 받은 이과생들은 “인문계열 중 수학 반영 비율이 높은 학교가 어디인지”라고 묻는 게시글을 올리는 반면, 문과생들은 “수능최저를 못맞춰서 남은 건 정시뿐인데 이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이 어디인지 감도 안온다”고 하소연합니다.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2023수능 채점결과’에 따르면 수능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 134점 수학 145점으로 나타났습
-
대입캘린더(22/12/30~)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 2023 정시 일정▲원서접수 12/29(목)~2023/1/2(월) 중 3일 이상 ▲정시 전형기간 1/5(목)~2/1(수)▲정시 합격자 발표 2/6(월)까지 ▲정시 등록 기간 2/7(화)~2/9(목)▲정시 미등록 충원합격 통보 마감 2/16(목)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 2/17(금)○ 2023 상위 15개대 정시 원서접수 일정▲서울대/연세대 12/29(목)~12/31(토) ▲성균관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한양대 12/29(목)~ 2023/1/2(월)▲건국대/경희대/고려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
-
고입캘린더(22/12/30~)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 전국단위 자사고 1단계 합격자 발표 ▲인천하늘고 12/9(금) ▲광양제철고 12/13(화) ▲포항제철고 하나고 12/15(목)▲김천고 12/16(금) ▲북일고 외대부고 상산고 현대청운고 12/19(월) ▲민사고 12/21(수)○ 비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1단계 합격자 발표 ▲대구 계성고 12/13(화) ▲인천포스코고 충남삼성고 해운대고 12/16(금) ▲안산동산고 대전대성고 대전대신고 12/19(월) ○ 외고 2023 원서접수 일정 ▲김해외고 경남외고 전북외고 12/19(월)~12/21(수)○ 외고 1
-
[건강클리닉] 내 몸 관찰하기 “두통이 심한데 소화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50대 초반의 여자환자가 스스로 통증의 원인까지 진단을 하고 진료를 받으러 왔다. 이 분과 이야기를 하면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10년 이상 오랜 두통으로 고생하시던 분인데 이제는 두통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이마의 두통 원인이 위장의 문제라고 설명해도 믿지 않았다. 침을 맞고 가면 두통이 해결되기에 아플 때마다 내원하지만 소화기의 문제가 어떻게 두통을 만들 수 있냐는 표정이었다.“저는 소화에 문제가 없어요. 배가 아프지도 않고, 잘 먹고 있는데요.” 이
-
[새책] 과학이 필요한 시간 - '유튜브 조회 수 6500만 화제의 과학 책'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모두에게 과학이 필요한 시기다. 특히 가파르게 전개되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과학이 소수의 전공자나 전문가의 소유물이 아닌 모든 시민의 것이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후 위기 앞에서, 과학은 모두가 창의성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하나의 거대한 장이자 문화가 되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적지 않은 이들이 과학을 이해하기 위한 ‘문해력’이 아직 자신에게 없으며, 가까이하기에는 지나치게 큰 인내심이 요구된다고 토로한다. 이런 이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
-
[새책]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고전의 한 줄에서 나를 지키는 법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왜 지금 사람들은 유난히 고전을 찾고 읽을까? 세상에는 크고 작은 혼란과 경제적 과제가 쏟아지고, 개인의 삶은 어려운 시기를 현명하게 지나 보내야 하는 숙제로 가득하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결국 이 질문의 답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부와 성공, 행복, 일, 사람… 인생에서 얻고 싶은 것과 성취하기 위한 목표를 찾기 위해 사람들은 당장의 방법론이나 실천법보다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지혜와 조언을 구하고자 고전을 찾기 시작했다.30만 독자가 열광한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 저자이자 고전연구가 조윤
-
[새책] '딥 타임' - 팬데믹 기후위기 시대의 ‘필독서’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팬데믹과 이상 기후, 전쟁과 경제 위기 등 기존 세계의 붕괴를 알리는 징후가 속속들이 포착되고 있다. 이미 고립과 봉쇄의 공포를 겪은 인류는 더 이상 미래를 희망적으로 전망하지 못한다. 냉소주의와 회의주의가 범람하는 이때, 근거 없는 비관에 전면으로 반박하며 인류의 미래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전망을 들려주는 실험이 있다. 사상 최초의 시도이자 최대 규모로 시작할 때부터 BBC, 가디언, ABC 등 주요 외신의 찬사를 받은 ‘딥 타임(DEEP TIME)’이 그것이다.뇌 과학, 심리학, 생리학 등 인간의
-
[포토] 2023대입 막바지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정시 원서접수를 마치면 이젠 정말 기다림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12월은 수시 최초합격자 발표를 마치고 추가합격자를 발표하는 기간입니다. 최초합격하지 않았더라도 지난 연도의 추가합격 인원을 살펴 본인의 추합 가능성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추합 인원과 충원율 등은 대학별 입학홈페이지에 공지된 전년도 입시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한 대학의 추가합격자 발표 일정을 기억해 해당 기간 동안은 전화수신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2월6일까지는 모든 대학이 정시 합격자 발표를 마감합니다. 20
-
[온라인폴] 2023 정시 지원전략 어떻게 세우셨습니까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3정시 원서접수가 12월29일부터 내년1월2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마지막으로 지원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도 선택과목 유불리 문제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과생들의 문과 교차지원 심화, 만만치 않던 수능에 수능최저 미충족으로 인한 수시 이월인원 증가, 역대급으로 합류한 N수생 규모까지 여러가지 변수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올해 수능도 유불리 구조적 문제가 심화되면서 교차지원이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8일 밝힌 2023수능 채점결과 수학 표점 최고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