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10시부터 선착순 신청

[베리타스알파=박한성 기자] 고려대가 2025년 교사간담회 운영 일정을 4일 공개했다.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고대 입학전형과 전년 입결 등의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수도권의 경우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권은 22일부터 23일, 충청권은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전라권은 6월12일부터 13일, 경상권은 19일부터 20일, 다시 수도권으로 돌아와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시간대도 6회차로 나뉘었다. 오전10시, 11시와 오후1시30분, 오후2시30분, 오후3시30분, 오후4시30분에 각각 40분 간 진행한다.

신청은 15일 오전10시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학교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전체 일정 중 한 번만 신청이 가능하다. 고교당 최대 5인까지 참석이 가능한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자 인적사항과 기초자료를 입력한 뒤 신청하면 된다.

고려대가 2025년 교사간담회 운영 일정을 4일 공개했다. /사진=고려대 제공
고려대가 2025년 교사간담회 운영 일정을 4일 공개했다. /사진=고려대 제공

2026전형계획에 따르면, 고대는 정원내 4150명을 모집한다. 수시 2585명, 정시 1565명이다. 올해 전형상 변화가 많아 유의해야 한다. 주요 변화만 살펴보면 교과전형인 학교추천의 서류반영비율이 축소돼 교과90%+서류10%로 선발한다. 계열적합과 고른기회에서는 2단계 면접 비중이 축소됐다. 1단계 서류100%로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60%+면접40%로 합산한다. 정원내 다문화전형을 신설했다. 전형방법은 고른기회와 같다. 수능최저도 대부분 완화됐다. 수시/정시 모든 전형의 계열별 지정 과목도 폐지했다. 단 수능위주전형에서 자연계열 지원자 과탐 가산점을 추가했다. 이 밖에도 세부 변화가 많아 수험생들은 2026전형계획과 5월 중 발표 예정인 수시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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